강사빈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1호 공약으로 ‘동성로 내 대규모 주차 공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 청년과 창업의 장( )인 ‘대구의 중심’동성로가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위주 대형 복합 문화상권과의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지역 소재 백화점 등과 비교해 동성로의 일일 방문자 수 대비 주차 공간 면수가 압도적으로 적은 점을 들어, ‘주차 공간 부족’문제를 상권 경쟁 열세의 제1 원인으로 지목했다.또한 “동성로 일대에 존재하는 공영주차장은 방문객들로 인해 매우 혼잡하며,
국민의힘 소속 권영문 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권 전 판사는 12일 동래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동래의 정통 보수의 맥을 잇고 동래에 가장 필요한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동래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권 후보는 “분노와 한탄보다 행동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동래를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로 만들고 정체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동래의 활기를 되찾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103조엔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
전 KBS 기자인 이영풍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부산 서구동구 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운영 정상화를 위해 활동 무대를 여의도 KBS 아스팔트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옮기겠다”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후보는 “거대 야당인 이재명 민주당의 ‘입법 횡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고 있고, 국회는 ‘개딸 세력’과 종북 좌파 세력이 판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수당 입법 독재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가운영 정상화 ▲언론개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을 찾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을 남부권의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격려 간담회를 열고 "그간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준 각계 시민 대표와 기업인,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히, 빠짐없이 활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부산이 남부권 거점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박형준 부산시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선정 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박 시장은 “먼저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하고 아쉬운 결말을 드리게 돼 참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지난 2년 여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유치 도시 시장으로서 낭보를 전하지 못해 책임과 부덕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이어 “시민들이 엑스포 유치를 위해 보여준 열정과 정성은 부산 시민의 위대함을 보여준 증좌”라며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엑스포 유치 과정에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가 내년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해 신속한 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국민의힘 지도부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부산 지역구 의원들과 현안회의를 열었다. 김기현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에 대해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우리가 할 일은 낙심하고 계실 부산 시민을 위로하고 부산 발전을 끌어나갈 과제들을 책임 있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발 빠르게 민심 수습에 나선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부산이 2030 엑스포 유치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아드에 119표대 29표 큰 표 차이로 패배한 뒤 언론이나 네티즌 등 여론은 생각보다 차분한 편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의식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올만 했지만, 이재명 대표나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톤이 약했다. 이재명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 2030 엑스포 유치가 불발됐다.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치를 기원하던 부산 시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도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부산시는 29일 2035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다시 한 번 나설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쉬운 결말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우리 부산은 전 세계로부터 뛰어난 역량과 경쟁력,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부산시민과 충분히 논의해 2035년 엑스
부산시는 27일부터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27일 오전 10시 30분 관계 기관과 합동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로드체킹은 해수부,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자들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할 예정이다.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기반 시설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에서 시로 시설 이관 절차를 거쳐 27일 전면 개방된다.공원 개방은 전체 19만 60
KBS 주진우는 하차했지만 MBC에는 신장식이 버티고 있다.MBC노조는 13일 "가짜뉴스 유포자에게 판을 깔아준 신장식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사장이 바뀌어 변화를 모색하는 KBS와 달리 MBC는 여전히 편파방송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MBC노조에 따르면 신장식은 최근 뉴스하이킥에 봉지욱 전 jtbc기자를 출연시켰다고 한다. 지난 대선때 윤석열커피 가짜뉴스의 범인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인물이다.MBC노조는 "봉지욱은 대선개입 허위보도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사람"이라고 지칭했다.MBC에 나온 봉지욱은 반성의 빛조차 없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 현안이 난무하는 가운데 경남 김해에서 건설 '시행업'으로 성공한 기업인이 '공약 남발'의 '허구'를 지적,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에 적을 둔 박동진 'Good개발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인터뷰에서 "총선을 앞두고 지키지 못할 약속인 헛된 '공약(空約)'이 또다시 난무하게 될 상황이 안타깝다"며 "진짜 변화와 개선이 무엇인지 후련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먼저 김해에서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국공립병원' 유치 공약부터 지적했다. "현재 인구 53만의 도시 김해에 제대로 된 대형 종합병원
부산시는 사업 진행자의 실시협약 변경(안) 제출에 따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재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사업은 지난 2014년 3월 시와 아이파크마리나㈜(사업시행자)간의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 부지 내 호텔 위치와 실시협약 이행에 대한 이견으로 시는 2016년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이후 소송으로 2018년 4월 사업시행자가 승소했고, 시는 장기 표류 중인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의해왔다.그 결과 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을 사업시행자로부터
부산시는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및 영도 영블루벨트 조성 사업의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21년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조기에 부지를 확보하면서 사업이 진행됐다.시범사업 부지는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구)한국타이어 부산공장 부지(8만 9578㎡)로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구역에 포함됐다.해당 지역은 청학동·동삼동에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어치를 처분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체결했다.이들은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공시에서 밝혔다. 신탁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지분 0.32%, 0.04%, 0.14%를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최근 거래일 종가(6만
부산시는 2일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주요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예산정책협의회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여성 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특히 시는 이날 회의에서 당면 현안과 신규 사업을 비롯해 오는 2024년 추진할 부산시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회의에서 논의할 현안 사업 및 내년도 주요 국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기 김포시를 비롯한 서울 인근 경기도 지역들을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내에서 "서울 외곽 지역은 피해를 보게 된다"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31일 입장문에서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 낼 것이 아니라, 있는 서울부터 잘챙겨야 한다"며 "제가 있는 도봉구를 비롯한 서울 외곽의 구(區)는 서울로서 받는 차별은 다 받는데, 서울로서 받는 혜택은 못받아 왔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도봉구에 사는 사람들은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지하철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3주기 추도식이 25일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열렸다.추도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과 계열사 사장단 60여명이 참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이재용 회장은 선친 기일에 맞춰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뒤 준비를 마치고 모친과 함께 오전 10시 58분쯤 선영을 찾았
광주 북구(갑) 지역구는 재선을 노리는 조오섭 의원과 리턴매치 나서는 정준호 변호사 등이 여의도를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청동기시대부터 거주한 살기 좋은 도시 광주 북구광주광역시 북구는 청동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며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온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의 수렵과 극락강변의 어로·평야지대 농경 등이 발달한 살기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정된다.북구는 1973년 동구와 서구로 분할되었다가, 1979년 다시 동구(우산동과 풍향동 등)와 서구(유동, 임동 등) 일부 지역을 받아 설치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북구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진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저를 선택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구민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8시부터 개표가 시작된 결과 개표율 71.57% 현재 진 후보는 59.4%, 김 후보는 36.63%를 기록,승리를 확정지었다. 김태우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저를 지지해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패배를 인정했다.김 후보는 또 "저의
지난 6~7일 이틀 동안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2.64%를 기록했다. 강서구 유권자 50만여 명 가운데 11만 3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같은 역대 최고 투표 열기를 놓고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측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후보 측은 8일 논평에서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비교하고, 김명수 대법원의 공익제보자 '보복 판결'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역대 최고의 재보선 투표율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과 민심을 반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