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신랄하게 풍자해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았던 인기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37·본명 김희민)는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를 지칭하는 '대깨문'들의 '마녀사냥'식 공격에 대해 "무섭다. 뭘해도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밝혔다.기안84는 15일 만화가 동료 이말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말년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날 "시청자도 무섭고, 네이버도 무섭다. 왜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무섭게 변하는지"라며 "내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나"라고
학창시절 학교폭력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 김경희씨 역시 선수시절 집단체벌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김씨가 실업팀 효성여자배구단에서 활약하던 지난 1992년 1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 1차 대회에서 효성 소속 선수 16명이 허벅지에 시퍼렇게 피멍이 든 채 경기에 출전했다.해당 멍자국은 임대호 당시 감독이 이틀 전 열린 후지필름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안양시 숙소에서 선수들을 폭행하면서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
흥국생명이 15일 학교 폭력 논란의 주인공인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25) 자매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지만 후폭풍이 여전히 거세다. 배구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조차도 흥국생명이 두 선수에 대해 사실상 ‘감싸기’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흥국생명의 무기한 출전정지 조치를 쥐한 것은 자발적인 결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15일 국가대표 선수 자격 무기한 박탈 조치라는 초강경 징계를 내리자, 이재영 자매를 보호할 수 없게 됐을 뿐이라는 해석이다.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선수를 흥국생명에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속팀 선수 이재영·다영(25) 자매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흥국생명은 15일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일로 배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학교 폭력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두 선수는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등 깊이 반성하고 있다.
양현종(33)이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와 계약했다. 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양현종, 포수 겸 1루수 존 힉스, 내야수 브록 홀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이들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1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2007년 KIA에 입단해 이적 없이 활약한 양현종이 14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다.MLB닷컴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를 경우 연봉 130만달러(약 14억원)를 받게 된다"며 "여기에 55만달러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돼 최대 185만달러(약 20억원)를 수령할 수 있다"고 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소속의 쌍둥이 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과거 학창시절 학교 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이다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우선 조심스럽게 사과문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학창시절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을 했다는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이다영은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렇게 자필로 전한다. 피해자 분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 지금까
최근 팀내 불화설로 논란을 일으켰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에 또 악재가 터졌다. 쌍둥이 선수로 유명한 이재영·이다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를 주장한 글쓴이 A씨는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쓴다"고 했다.A씨는 이
배우 라미란이 첫 노미네이트에 '2021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윤희에게' 김희애, '디바' 신민아, '정직한 후보' 라미란이 이름을 올렸다.치열한 경쟁 끝에 여우주연상 주인공으로 호명된 라미란은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며 "코미디 영화라
현역 유명 여자 프로 배구선수가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해당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7일 오전 0시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내 여자배구 선수단 체육관 화장실에서 A(25) 선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선수를 처음 발견해 신고한 동료 선수는 "A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선수는 최근 심적으로 힘들어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구단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게 아니다. 복통이 심해 응급실에 간 것"이
5주째 목요일 저녁마다 전국민의 흥을 폭발시킨 ‘미스트롯2’ 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본선 2라운드 ‘에이스전’을 끝으로, 준결승전 진출자 14팀을 확정했다.“인기투표 1등이 준결승에도 못 가면, 인기투표는 왜 했냐” 항의 빗발이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과 심사결과를 두고 대중들의 논란이 뜨겁다. 시청자들의 항의와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대국민 인기투표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트롯 신동 ‘전유진’ 양이 탈락했기 때문이다.온라인과 SNS상에서는 “1등을 떨어뜨릴 거면 인기투표는 왜 했냐”, “대중을 데리고 논 것이냐”는 등의
영화 '친구'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던 배우 김보경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보경은 지난 2일 암 투병 끝에 별세해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김보경은 11년 동안 암투병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김보경은 지난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다. 극중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어린 신부', '기담', '파주', 드라마 '학교4&
아프리카TV BJ 메텔이 사망한 가운데 그가 사망 전 마지막으로 올린 작별 영상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4일 메텔이 운영한 바디 케어 마사지샵 공식 카페에는 "허인나(메텔 본명) 원장께서 2021년 2월 3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가 게재됐다.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및 고인 가족의 뜻에 따라 조문은 받지 않기로 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메텔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Good bye'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메텔이 사망 전 마지막 작별 인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상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그러나 후보 지명이 기대됐던 다른 부문에서는 후보작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생충'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국내 언론들의 보도는 과장에 가까웠다는 평가도 나온다.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3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했다. 골든글로브상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로는 '미나리'와 덴마크의 '어나더 라운드', 프랑스-과테말라 합작의 '라 로로
인기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37·본명 김희민)가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에서 또 다시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2일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복학왕' 329화 '입주2'에는 "똑같은 신분에서 한 명은 귀족, 한 명은 노예. 그것을 결정한 것은 직업이 아닌 아파트"라는 대사가 나온다. 아파트에 입주해 감격하는 주인공과 무주택자들의 갈등을 담은 것이다.새 아파트에 입주해 감격한 주인공은 이삿짐을 정리해주는 인부와의 대화에서 집값이 20억까지 폭등할 것이란
최근 2011년부터 진행을 맡아온 울산방송 음악 프로그램 '열린예술무대 뒤란'(뒤란)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가수 JK 김동욱은 1일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사태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JK 김동욱은 실정(失政)을 거듭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소신있는 비판글을 썼다가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를 지칭하는 '대깨문'들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대깨문'들에게 미움을 산 것이 하차 원인이 아니겠냐는 해석도 나왔다.JK 김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가수 진달래가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미스트롯2' 자진 하차도 결정했다.31일 진달래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진달래는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할 예정"이라며 "진달래의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인기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37·본명 김희민)가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다시 한번 풍자했다.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을 지칭하는 '대깨문'을 겨냥한 듯 등장인물의 머리가 깨지는 장면을 그려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기안84는 지난 26일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를 통해 '복학왕' 328화 '입주'를 공개했다. 등장인물은 집을 구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음식배달을 하면서 월 500만원을 번다. 하지만 부동산
실정(失政)을 거듭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소신있는 비판글을 썼다가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를 지칭하는 '대깨문'들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했던 가수 JK김동욱(46)이 2011년부터 진행해온 UBC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뒤란)에서 하차했다.JK김동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차를 알리는 글을 올렸다. 그는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는 건 아쉽지만 뒤란을 관두게 됐다"며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하차) 연락을 받아서 저도 갑작스럽게 인사를 드리는 것 무엇보다 죄송하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랜 꿈을 이뤘다. 신세계그룹이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것이다. 인수 가격은 1353억원이다. 양사는 SK와이번스의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하며,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한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은 26일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관련 MOU(양해각서)를 이날 체결했다.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SK텔레콤이 보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박해미는 "사실 2년 전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생방송에 출연하기 바로 전날 새벽에 그 사건이 터졌다. 다음 날 일정이 있었는데 경황이 없었다. 너무 죄송했다. 나는 죄를 지은 입장이어서 빚 갚으러 나왔다"고 했다. MC들은 이에 "저희도 방송 전날 유명 여배우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를 접했다. 저희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