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국제우호도시 튀르키예 초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던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오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기념해 공동 특별전시 준비를 위해서다.김해시와 국립김해박물관 관계자 6명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은 지난 4일 하릴 이브라힘 아스긴 초룸시장을 접견하고 5일부터 7일까지 초룸 박물관을 비롯한 2개의 박물관과 히타이트 유적지 등을 방문해 공동 특별전시 개최 및 유물 대여에 관한 협의 후, 7일 국제교류 활성화 실무회의를 가졌다.대표단의 단장인 배
부산항만공사(BPA)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부산항 SNS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강준석 BPA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직원 대표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항이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했다.이 챌린지는 부산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무대인 점에 착안해 항만물류인들이 주축이 돼 유치를 기원하고 부산항도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BPA가 기획하고, 첫 주자로 나섰다. 오는 11월 말 개최지 선정 전까지 이어지는 챌린지는 먼저 참여한 기관이 다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의 발호(跋扈)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정면 부정하는 종북세력을 뿌리뽑을 수 있는 유일한 대비책인 대공수사권(對共搜査權)을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이관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강행한 가운데, 그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수사권의 경찰 이관작업 중 핵심 과제들이 6일 밝혀졌다.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요원 및 보안경찰 출신 관계자들이 6일 국회에서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에 있어서 한목소리로 주장한 바는 바로 "내년인 2024년부터 경찰 조직 단독으로 대공안보를 책임지는 것은 마냥 환영할 수는 없는 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1%, 부정 평가는 58.0%로 각각 집계됐다.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9%였다.한 달 전인 지난달 5∼6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3.9%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5.7%p 상승했다.긍정 평가 1위
북중러 3국이 동북아시아에서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 확대에 맞서 앞으로 북중러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3자 관계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전망했다.알렉산드르 만수로프 조지타운대 교수는 5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 주최 세미나에서 "미러·미중 관계가 현재 궤도대로 계속된다면 푸틴, 김정은, 시진핑 간 삼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그는 이 밖에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미일 협력 확대에 대응한 북중러 간 군사 협력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북한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역 내 공·폐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1232곳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2019년 798곳, 2020년 941곳, 2021년 1028곳, 지난해 1074곳으로 공·폐가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공·폐가 중에는 소유자 확인이 어렵고 정비 시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무허가 주택도 60%가 넘는 755곳으로 확인됐다.특히 무허가 주택의 경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빈집 정비계획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구청이 긴급 안전조치 등을 할 때는 전액 구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3년 울산광역시 명장’을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한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으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모집 분야와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선정 인원은 최대 5명이고, 선정자에게 명장 증서와 명장 패를 수여한다.기술장려금으로 5년간 연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급하고 '울산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에 등재한다.선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당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열고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투쟁을 선언하면서 내건 3가지 조건은 '대통령 사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의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그리고 '국정개각'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다음은 그의 기자회견문 전문.[전문]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6년째 집행되지 않고 있는 사형 제도와 관련해 ‘사형 집행 시설 점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달 “사형 집행하면 EU와 외교관계 단절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터라, 한 장관의 지시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한 장관은 최근 사형 집행 시설을 갖춘 전국의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9일 알려졌다.한동훈 장관, "사형 집행 시설 점검하라" 지시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은 법무장관의 명령에 의해 집행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1일 열려 국무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파상공세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그런데, 이는 국무위원에 대한 야당측 파상공세라는 모습 그 자체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정 현안에 대한 정부의 추진배경과 업무추진중간보고를 국회의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국민이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국무 위원의 답변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문제는 국무위원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공식석상에서 답변 자체가 되려 국회 질의응답과정에서 막히는 현상이 벌어진 것.국무위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보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하여 "있지도 않은 특혜흘 이유로 사업을 못하게 하는 것도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원희룡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재개 범국민대책위원회로부터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를 촉구하는 6만1042명 양평 군민들의 서명부를 전달받았다.서명부를 전달받은 원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명부에 담긴 6만 양평군민들의 뜻, 크게 받들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주민들께서 원하고,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노선으로 정상 추진되도록 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내에 지난 20대 대선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다며, 이로 인해 협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28일 오후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는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가 진행됐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연찬회의 강연 이후 진행된 브리핑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가졌다.이날 연찬회 개회사에서 '역대 가장 비합리적이고 비타협적인 야당을 상대하고 있다'라고 표현한 이유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숫자가 많다 보니 국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좌파들이 망쳐놓은 나라를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 반 동안 많이 바로잡았지만 여전히 다수 야당으로 인해 국정현안이 가로막혔다며, 내년 총선 승리로 국회를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8일 오후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는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얼치기 짝풍 좌파들이 망쳐놓은 나라를 윤석열 정부가 지난 1년 반 동안 많이 바로잡았지만 여전히 절대다수 야당이 많은 국정현안을 가로막고 때로는 역행하는 걸 저지하느라 기력을 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우리는 역대 가장 비합리적이고 비타협적인 야당을 상대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은 단순한 국정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28일 오후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는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가 진행됐다.개회사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3년도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대선에서 승리한 여당의 위치를 되차지한 것으로 벌써 1년 반이 다 되었다"라며 "다수
전라남도는 중국 강서성(江西省)과 역사·문화 탐방 및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제교류를 지난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남도와 강서성 간 청소년 교류는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9회 이뤄졌다. 그동안 852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이번 강서성에서의 국제교류에는 전남지역 대학생 23명과 장시성 화동교통대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강서성 주최 국제 청년 포럼인 ‘2023 동북아 청년 지속 가능 발전 캠프’에 참여해 동북아 지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방안 등 부산시 주요 현안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부산시는 25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행정·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가 전원 참석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도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이 대부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부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부산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제·개정이 필요한
전라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총 24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안)’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 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전라남도에 대한 공약한 사항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당시 전남도에 우주‧항공 산업생태계와 특화단지 조성 등을 약속한 바가 있다.우
인천항과 중국 도시들을 잇는 국제여객선(카페리) 운항이 재개되면서 중국인 '보따리상'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2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한중 여객선은 지난 11일 인천∼칭다오 항로에서 가장 먼저 운항을 재개했고, 뒤이어 인천∼웨이하이와 인천∼스다오 항로에서도 승객 운송이 시작됐다.주 3회 운항하는 웨이하이 항로는 지난 13∼17일 3차례 운항 때 평균 120여명의 승객이 승선했고 이 중 30%인 40명은 중국 국적의 보따리상이었다.스다오 항로에서 22일 첫 운항 때 승객 370명 중 100여명(27%)이 보따
우리나라와 미국 당국이 함께 참가하는 한미연합합동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 UFS·을지프리덤실드)훈련'이 21일부터 이번 31일까지 진행된다.20일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비롯하여 러시아가 벌인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시나리오에 반영하여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이에 따라 을리프리덤실드 1부는 정부연습과 연계하여 21일~25일에 진행되며, 2부 연습은 군 단독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된다.한미연합훈련은 지난해 8월 비슷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8일(현지시각) 마련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Spirit of Camp David)'을 소개한다.이는 한미일 3국의 공동성명으로, 윤 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한미일 협력의 비전과 그 이행방안이 담긴 문서다.'캠프 데이비드 정신' 번역문은 대통령실에서 배포했다.다음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 번역문 전문.우리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 정상들은 3국 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출범시키기 위해 캠프 데이비드에 모였다. 우리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