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BS를 위한 KBS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새KBS공투위)는 5일 주진우 기자와 최경영 기자가 KBS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새KBS공투위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이들이 화천대유 대주주였던 김만배 씨와 신학림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최근 드러난 정치공작을 가장 적극적으로 유포하고 확대·재생산한 주요 당사자라면서 이들의 퇴출과 사과를 요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주 기자는 뉴스타파가 김씨 녹취록을 공개한 다음 날인 지난해 3월 7일 프로그램 오프닝 코너인 '오늘의 쥬스'에서 김씨의 정치 공작을 대선 주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김만배와 신학림의 '대장동 거짓 인터뷰 대선 공작' 의혹을 언급하며 "가짜뉴스와 선거공작에 대해 흐지부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니까 정치경제적으로 남는 장사가 되고 반복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5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질의에 나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김만배-신학림의 '대장동 거짓 인터뷰 대선 공작' 의혹을 언급하면서 해당 인터뷰를 KBS와 MBC 등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가짜뉴스를 확산시켰고,
대통령실이 5일 지난해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거짓 선동 인터뷰를 하고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였던 김만배 씨와 신학림 뉴스타파 전문위원에 대해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했다"며 "정치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김만배와 신 전 위원장의 거짓 인터뷰 대선 공작은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이라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이어 "김대업 정치공작 등 가짜뉴스 폭로의 계보를 잇는 2022년 대선 최대 정치 공작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0대 대선 당시 김만배, 신학림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언급하며, 이를 집중보도한 MBC와 JTBC에게 "이렇게까지 비윤리적인 보도를 한 것은 무엇인지, 지금의 입장은 그때와 같은지 국민에게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할 것이다"라고 규탄했다.5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장동 몸통 바꿔치기 정치 공작을 위한 김만배, 신학림 인터뷰 조작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대장동 몸통을 이재명 대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4일 KBS 시사프로그램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정부가 제작한 후쿠시마 처리수 관련 유튜브 정책광고의 조회수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방송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문체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KBS 1TV '사사건건'의 수산물 안전 유튜브 정책광고 조작 의혹 방송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판단하고 오늘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4일 보도된 해당 '사사건건' 방송을 재시청하지 못하도록 유튜브 등에 올라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던 윤석열 대통령 쪽으로 '대장동 의혹'의 초점을 뒤바꾸기 위해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한 정황에 대해 "가짜뉴스에 그치는 게 아니라 중대범죄 행위, 즉 국기문란 행위"라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이 위원장은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해당 질의를 받고 "지적하신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범죄행위라 생각한다. 현재까지 드러난 바로는 다른 일도 아닌 대선 판에 영향을 줄 수
국민의힘 포털TF가(이하 포털TF) 포털사이트 네이버측에 '대통령 선거 공작' 뉴스타파를 즉각 퇴출해야한다며 "가짜뉴스 타파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4일 오전 포털TF는 성명을 통해 "'뉴스타파'가 지난 22년 대선 투표일 3일 전에 보도한 김만배의 윤석열 후보 관련 인터뷰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라며 "'뉴스타파' 전문위원이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만배로부터 책 세권값 명목으로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나 충격적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더더욱
지난 20대 대선에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주된 혐의자 김만배씨가 제2의 병풍 사건을 기획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씨가 '대장동 몸통'이라는 프레임을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씌우려 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윤 후보가 이 프레임에 제대로 걸려들었다면 제16대 대선에서 아들 병역비리라는 거짓 논란에 발목 잡혀 대통령이 되지 못했던 이회창 당시 후보의 전철을 밟았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주거지
집권여당 국민의힘 인사들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비판이 3일 잇따랐다.먼저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내에서조차 고개를 갸우뚱하는 명분없고 뜬금없고 원칙없는 3무 단식"이라면서 "(이 대표는) 국민 항쟁을 주장하지만 '국민에 항쟁'하는 퇴행"이라 꼬집었다.박 정책위의장은 또 "당뇨병은 제대로 단식하면 2-3일도 못 버틴다는데 규탄대회 마이크를 잡은 (이 대표의) 목소리가 우렁차다"면서 "정신력이 대단한 것인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텀블러와 티스푼의 힘인지 모를 일"이라고도 비꼬았다.그러면서 "2
국민의힘 가짜뉴스 괴담 방지 특별위원회는(이하 가짜뉴스방지특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언론노조, 뉴스타파, MBC를 언급하며, 이들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를 뒤엎으려 한 '대선공작 공범자들'이라고 규탄했다.3일 가짜뉴스방지특위는 성명을 통해 "선거판을 뒤엎으려는 제2의 김대업 사건, 제2의 드루킹 사건이 지난 대선 때 벌어졌다. 대선 3일 전에 윤석열 후보에 관한 가짜뉴스 녹취를 뉴스타파가 보도하고 MBC를 비롯한 친민주당 노영(勞營)매체들이 이를 대대적으로 확산시킨 것이다"라며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을 지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와 관련된 가짜뉴스 및 거짓 선동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국내 어업종사자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방사능으로 인해 일본 바다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등 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괴담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 및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3일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정부가숨기는 현제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뿌린 일본바다 상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모든동영상'을 오는 4일 서울경찰청에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유튜버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법방해 의혹 수사에 대해 속도전을 내고 있다.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박찬대 최고위원과 이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에게 9월 4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뒤 두 의원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검찰은 같은 날 이 대표를 소환조사하면서도 사법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도 캐물을 가능성이 높다.현재 이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제3자 뇌물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한 뒤, 9월 중순 이후 구속영장을
사단법인 한국환경정책협의회가(회장 김범철) 최근 가짜뉴스와 선동이 난무하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사안에 대해 "정치적 선동 대신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지난 29일 한국환경정책협의회는 논평을 통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퍼뜨려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삼중수소가 포함된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해 우리 바다, 수산물이 오염될 것이라 주장한다. 또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촛불집회로 확대시키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방류를 반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가 시작된 지 엿새째인 29일 전국 곳곳에서는 가을을 맞아 수산물 관련 축제가 진행됐다. 수산업 종사자들과 상인들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와 관련된 가짜뉴스, 선동 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을 걱정했었지만, 우려와는 달리 축제장에는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파들로 가득했다.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에서는 상인회 주최로 전어회 무료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시식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지난 25일 개막한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도 상황은 비슷했다. 우려와 달리 축
강건욱 서울대학교 핵의학과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해 나오는 삼중수소에 대해 "바닷물에 평상시에 있는 삼중수소의 10만 분의 1 정도 수준, 또 우리가 먹는 늘 먹는 생수나 식수의 한 100만 분의 1 정도 수준이 현재는 계산이 됐다"라고 밝히며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지난 28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한 강건욱 교수는 '일본 해류가 우리나라에 당장 들어온 건 아니지만 4~5년 뒤에 이제 들어온다고 하지만 이게 걱정을 지금 당장은 할 필요가 없는 거냐? 어떻느냐?
국민의힘이 2023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내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추진, 가짜뉴스 선동정치에 대한 강력대응을 언급하며 결의를 다졌다.29일 오전 경기도 인천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워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았다. 이제 집권 2년차를 맞아 여러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지만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망가진 경제를 회복시키는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이어 "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의 가장 큰 저해 요인은 '가짜뉴스'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3일간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응답자들은 '언론·인터넷 등의 가짜뉴스'(47.8%)에 이어 '정치권의 여야 갈등'(45.1%), '언론의 권력화 문제'(33.8%) 등이 민주주의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와 바른언론시민행동(바른언론),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신전대협은 28일 '이달의 가짜뉴스 2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공언련(대표 최철호)·바른언론(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정교모(공동대표 조성환, 최원묵)·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 이범석)은 이달 가장 심각한 가짜뉴스로 지난 6월 26일 MBC뉴스데스크가 홍콩 어민과 수산시장 상인 인터뷰 발언 자막에 '후쿠시마' '일본' 등의 단어를 임의로 넣은 사실과 이달 10일 YTN이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최원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취임사에서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란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쳐왔다면, 이번 6기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선도하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그간, 공영방송은 상업적 운영방법과 법적 독과점 구조의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방송이라는 이중성으로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확산은 물론 국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