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저격을 재개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적었다.누가 봐도 행성은 한동훈 전 위원장이고,항성은 윤석열 대통령을 이해된다.홍 시장은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면서 이같은 글을 올렸다.홍 시장은 또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며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한국이 처음 운영을 시도하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이 한국시간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일렉트론은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이 제작한 높이 17m짜리 소형 발사체이다. 로켓랩은 이번 임무 명을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로 명명했다.일렉트론은 당초 오전 7시 8분 57초 발사 예정이었으나 다른 우주비행체와의 충돌 위험으로 발사 시간이 오전 7시 14분
22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 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 2024년 4월 22일부터 25일 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한국 공식 방문 계기에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과 루마니아는 민주주의, 인권, 법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꼽히는 아마존이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 카드를 꺼내 들었다.중국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이 소비자 혜택을 늘리자 아마존도 이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소비자가 배송 주소를 한국으로 설정한 뒤 ‘대한민국으로 무료 배송’이 표시된 품목을 49달러(약 6만7700원)어치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적합 품목이 어떤 제품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다. 비적합 품목과 함께 구매할 경우 배송비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4억 달러(약 8조9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과 미국 정부 사이 이번 계약은 85억 달러는 받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66얼 달러는 받는 대만반도체(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파격지원에 호응하기 위해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전천후 주야간 북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간 8일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앞서 이날 오전 8시 17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에 우리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이 미 캘리포니아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다.발사 54분 만인 오전 9시 11분께 정찰위성 2호기는 해외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했지만 진행되지 않았다가 2차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교신이 이뤄졌다.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
“우주는 매우 어두웠으나, 지구는 푸르렀습니다. 모든 것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한 소련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생환 후 한 말이다. 유리 가가린은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무상 교육 덕분에 간신히 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그는 1955년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가가린은 키(157cm)가 작아 2인용 훈련기 착륙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퇴교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런데 연대장이 가가린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었고 교관은 조종석에 쿠션을 깔아주었다. 그제야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가 한국시간 8일 오전 8시 17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 발사됐다.국방부는 이날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가 한국시각 4월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발사체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으로 발사 성공률은 99.3%에 달한다. 올해 3월 기준 291회 발사 가운데 289회를 성공했다.발사체는 발사 2분15초만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되고 2단 엔진 점화, 페어링
한국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케이프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EO/IR(전자광학/적외선) 위성에 이어 SAR위성까지 발사, 날씨와 관계없이 북한 곳곳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는 현재 미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우주발사체 '팰컨9'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SAR위성은 1차 발사와 마찬가지로 미 스페이스X의 펠콘(Falcon)-9 발사체에 실린다.전자광학(EO)
연합뉴스의 제2노조인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연합뉴스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도우려는 듯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전국에서 편파 보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공정노조는 25일 성명에서 연합뉴스가 국민의힘에 불리한 이슈는 억지 잣대를 들이대 번개 속도로 키우고 민주당 악재는 외면·지연·축소·해명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1일 전북 군산 망언은 주요 언론이 앞다퉈 보도했으나 연합뉴스는 파문 확대를 막으려는 듯 메시지가 불분명한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고 한다.이 대표의 발언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전라남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우주산업 허브 조성’ 조감도를 제작하는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최종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남도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chat-gpt와 같은 고급 인공지능 도구는 공무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
국방부가 18일, 정오(낮 12시)를 기준으로 군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 수는 총 3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인원(283명)에 비해 23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군병원 중 민간인 진료는 국군수도병원이 138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다.국군대전병원에서는 53명이었고, 국군고양병원이 37명, 국군양주병원에서는 22명, 국군홍천병원 12명이다. 이어 서울지구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이 각각 11명, 해군해양의료원 6명, 국군포천병원이 5명, 국군강릉병원과 항공우주의료원이 각각4명, 포항병원은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전용 승용차 '아우루스'를 이용하며 북러밀착을 또한번 과시했다. 북한의 관영매체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딸 주애와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하며 아우루스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딸 주애도 동행했다. 자동차 선물은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이다. 대북 이전이 금지된 사치품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운송수단의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도 2017년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 따라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예전부터 ‘호남이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꾸준히 강조해왔다"며 "전남의 관광 활성화, 생활권 확장 등을 통해 광역경제권을 형성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도로, 철도, 교통 등 SOC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스무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6천 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
러시아 대선이 1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5선 당선이 유력시 되는 상황이다. 지난 개헌으로 푸틴 대통령은 2030년 대선 출마도 가능해졌다. 사실상 80대 중반까지 집권이 가능해진 셈이다.이번 대선 유권자는 18세 이상 러시아인으로 약 1억1천230만명이다. 미국 등 해외에 거주 중인 러시아인 190만명도 투표가 가능하다. 러시아 본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편입시킨 4개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에서 17일까지 진행된
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탄두가 탑재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준의 능력을 구축했다며, 미국 본토에 대한 전구 차원의 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14일 이와같이 평가했다.14일자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그레고리 기요 미국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은 전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관련보고서에서 이와같은 분석을 내놨다.기요 사령관은 "지난 2년간 북한은 13번의 ICBM에 대한 비행 시험을 포함해 100번에 가까운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실시했다"라면서 "ICBM급
전공의들의 근무지 집단 이탈 사태 이후 전국의 군(軍)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민간인 환자 수가 11일 기준으로 누적 2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발생한지 21일차를 맞이한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이와같은 수치로 확인됐다전국에 산포되어 있는 군병원 소속의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들의 숫자는 총 200명인데,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까지 누적기록보다 11명 늘은 누적 인원 수치다.각 병원별로는 국군수도병원 96명에 이어 서울지구병원이 8명이었고 양주병원 15명에 이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주요 상을 휩쓸이한 가운데 아카데미 주최 측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추모, 눈길을 끌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예상대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올해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이 '오펜하이머'에 돌아갔다.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장에는 지난 한 해
국방부가 8일, 정오(낮 12시)를 기준으로 군병원에서 진료 받은 민간 인원이 총원 16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같은 시간(158명)에 비해 5명이 더 증가된 수치다.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군병원 중 민간인 진료를 받는 병원은 국군수도병원이 7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군병원 중 수도병원 이은 후순위 민간인 진료 다수병원은 국군대전병원이 30명이고 국군고양병원이 12명, 국군양주병원이 11명, 서울지구병원은 8명으로 집계됐다.이어 국군홍천병원에서는 6명이었고 국군춘천병원 5명, 국군포천병원이 4명, 국군강릉병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4일 오후 1시 50분 부산항공고에서 개최된 개교 및 입학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항공고 개교 및 입학식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장, 장제원 국회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대한항공, 에어부산 기업체 대표, 신라대 부총장, 동원과기대 총장, 입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개교 및 입학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특히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동래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의 감사패 수여식과 동판 수여 및 신입생 선서, 표창 수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