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선우윤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선우윤호 기자)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미래 창당대회에 참석해서 민주당 계열의 비례정당 모임에 대해 "종북 위헌 통진당 세력들, 조국 같은 부패 세력들"이라며, 그런 세력들이 국회로 들어오는것을 막을 세력은 국민의미래라고 전했다.

이날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창당식에 참석한 한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의 미래의 선거운동을 제일 앞장서서 하게 될 한동훈이다. 저는 처음 국민의힘에 비상대책위원장을 오게 될 때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며 "입법부에 진출해서 국민을 위한 입법 활동을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의 승리의 길 몇 달의 앞길을 생각해 볼 때 저는 이런 상황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그간의 행태를 볼 때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불출마했다"며 "그 불출마 이유 중에서 오늘 이 국민의 미래를 제가 앞장서서 그 선거운동과 승리의 길에 함께하겠다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 얼마 전에 민주당 계열의 비례정당 모임 혹시 보셨는가?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을 보셨는가? 그 사람들이 국민의 표를 도둑질해서 다가오는 4월에 국회를 장악해서 입법 독재하는 것을 우리 두고 볼 것인가"라며 "그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 말고 있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국민의 미래를 창당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뻔뻔한 민주당이라고 해도 자기 이름으로는 내세울 수 없는 종북 위헌 통진당 세력들, 조국 같은 부패 세력들, 이 나라의 뒤에서 마치 자기들이 원로원닝양 좌파 정당을 좌지우지했던 소위 그런 원로 세력들, 이 세력들이 자기 지분 나눠먹기로 감옥 가기 싫은 이재명과 야합해서 비례정당, 비례 정당을 만들어서 비례 의석을 모두 가져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걸 막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이다. 지난 몇 년 간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세상이 될 것"이라며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들께서 정말 우리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 이뻐서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아니면 그걸 막을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책임감을 느끼자. 사명감을 느끼자. 반드시 이기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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