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체포조' 만들었던 親北좌파 대학생 단체, 한때 나경원 사무실 점거
'태영호 체포조' 만들었던 親北좌파 대학생 단체, 한때 나경원 사무실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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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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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발언을 문제삼으며 지역구 사무실을 점거한 친북(親北)좌파성향 대학생단체 학생 6명이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은 20일 오후 2시쯤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반민특위' 발언 등에 대한 입장과 사과를 듣기 위해 면담을 요구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작년 8월 '태영호·박상학(북한 인권 활동가) 체포 결사대 감옥행'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비판하는 선전 활동을 벌인 단체다.

나 원내대표 측이 국회 일정으로 사무실을 찾은 대진연 소속 조직원 6명과 면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자 대진연은 나 원내대표의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아베 수석대변인 나경원은 사퇴하라', '적폐청산 반대하는 나경원 면담요청'이라고 적힌 간이 현수막을 들고 "면담 요청 거부하는 나경원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18분 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42분쯤 연행됐던 6명을 모두 석방했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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