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딸'들의 비명계를 향한 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수수방관하고 있을 겁니까, 아니면 즐기고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다.지난 26일 이상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통합? 헛웃음이 난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국회로 복귀한 뒤 연일 당의 통합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어 "이원욱 의원 지역에 내걸었던 현수막 ‘남은 1발의 총알’ 운운은 너무 부끄럽고 소름 끼칠 지경”이라고 규탄했다. 지난 24일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 시내에는 ‘총알이
태영호(강남구 갑)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첩한데 이어 릴레이 1인 시위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8일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명분도, 실익도 없는, 오직 이재명 대표 사익을 위한 방탄 단식쇼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경호상의 핑계로 출퇴근 단식을 한다니, 소가 웃을 일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의 폭거를 막아낼 최후의 수단 운운하며 결기를 넘어 살기 가득했던 이 대표의 모습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하반기 개학기간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및 통학환경을 조성키 위해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4주간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은 각급 학교 개학에 맞춰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통학로와 주변 도로 등이다.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교 인근,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과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도 포함된다.이번 일제 정비 기간 동안 통학로 주변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의 불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정당 현수막을 게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행정안전위원회)은 17일(목)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12월 「옥외광고물법」의 개정으로 지자체의 허가나 신고 없이도 정당 정책‧현안 현수막의 설치가 가능해졌고, 이로인한 정치 현수막의 무분별한 게첩으로 시민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입법조사처의 자료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은 허가‧신고 규제 폐지 이전 3개월
난무하는 '현수막 정치'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필자는 5일 오전 서울시 종로 일대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가 길거리에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을 발견했다. 점심시간을 맞아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 속에 위치한 대형 현수막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필자가 현수막 속 내용이 궁금하여 다가가서 보던 중 "저게 뭐야?" "떼면 안 되나" "요즘 너무 많던데 짜증나" 등 지나가던 시민들의 대화 내용이 들렸다. 정치에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현수막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짜증을 불러일으키
펜앤드마이크는 5일 집단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화물노동자 동료들에 대해 "오늘 길 바닥에서 객사할 것"이라고 저주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화물연대본부 충남 서부 탱크지회 명의로 경기 평택 부근에 설치됐음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날 자신의 SNS에 현수막 사진을 올리고 화물연대에 "조폭행위 당장 멈추라"며 일갈하는 한편 화물연대를 비판하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원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본지가 최초 보도했던 사진과 동일하다.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가 5일 오전 경기 평택 당진 중앙부두 쪽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