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가 이번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인사 청문회 답변 내용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 "가짜뉴스가 너무나 뻔뻔하고 당연스럽게 나오고 있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배포자를 고발했다.31일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단장 원영섭 변호사)"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인사 청문회 답변 내용을 조작한 가짜뉴스 영상을 SNS에 배포한 혐의로 인스타그램 아이디(choi_min8633)를 쓰는 성명불상자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1일 오후 서울 용산 인근에서는 KBS뉴스를 규탄하는 노동조합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KBS노동조합은 "민노총이 얼마나 성역이길래 민노총 간첩단 뉴스 실종이 벌어지냐"라고 규탄하며 KBS뉴스를 겨냥해 "왜곡·조작"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들을 접촉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사건, 이른바 '민노총 간첩단 사건'이다. 북한이 대남 지령문을 통해 민노총 전현직 핵심간부들에게 국내여론조작을 명령한 국가 안보를 뒤흔든 중대 범죄 사건이다"라며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지난 민노총 건설조노의 1박 2일 집회와 관련한 KBS의 보도에 대해 "역대급 조작"이라고 비판했다.26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KBS 오보 은폐 사건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국민이 낸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가 조작 보도까지 내보냈다"라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참으로 민망할 정도이다. 지난 18일 KBS 9시 뉴스에서 앵커는 허위 멘트를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경찰이 민노총 건설노조 1박 2일
지난 16일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 논란이 일었던 KBS 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KBS의 해당 방송에 대한 사과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17일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어제(16일) KBS 은 명백한 거짓 조작 방송이었다. 진행자인 범기영 앵커는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 국기에 예를 표하는 장면에서 '일장기를 향해서 윤 대통령이 경례하는 모습 방금 보셨습니다'라고 말했다"라며 "이어서 출연 기자가 '지금 이제 아마 양국 국기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前 대표의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 前 대표는 "소위 윤핵관 후보들 측에서 이런 문자나 돌리고 있다고 한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배 의원은 "이게 무어냐고 전화 등록 안된 분이 카톡으로 저에게 따지시기에 보고 웃었다"라며 "어처구니가 없어서"라고 밝혔다.이어 "저희 지역까지 거론되니 파악을 해야겠다. 출처 확실하면 '윤핵관' 누가 돌렸는지 이름을 공개하라"라고 이 대표에게 문자를 보낸 발신인의 신상 공개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조작이 아니라면 수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서 유죄로 확정돼 복역 중인 김경수 前 경남지사가 오는 23일 가석방심사위원회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그 다음날인 23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연다. 통상 가석방 절차는 먼저 법무부에 의해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열리고 가석방심사위가 대상자들을 심사하게 된다.정부는 관례적으로 형기의 60%를 채운 인물에 대해, 가석방심사 예비대상 후보군으로 봤다. 김 전 지사의 경우 지난해 중순경 대법원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문재인 정부에서 안보사령탑이었던 박지원·서훈 前 국가정보원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서 SI 삭제 의혹으로 점철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에 대해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그런데, 당시 이 사건 처리 과정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그에 따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즉, 문재인 정부 정보수장 입장에서 기억에 의존한 일방 주장만 있을 뿐 이를 뒷받침할 만한 실체적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들의 일방 주장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
MBC의 지난 11일자 'PD수첩' 방영 과정에서 벌어진 '방송심의규정 위반 사건'으로 MBC가 하루만인 12일 시청자들에게 사과 알림을 띄운 가운데, "조작 전문 방송이냐"라는 질타의 목소리가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MBC에 대해 "조작 전문 방송이냐"라는 비판이 쏟아진 까닭은, 지난 11일자 MBC PD수첩에 실린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의 모습 때문이다.MBC는 해당일자의 프로그램에서 김건희 여사의 헤어스타일·옷차림 등의 외모가 비슷한 대역의 여성을 등장시켰다. 대역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에서 김경수 前 경남도지사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이던 '드루킹' 일당이 덜미가 잡혔는데, 지난 3월9일 대선을 앞두고 제2의 드루킹의 존재가 포착돼 파문이 예상된다.경찰청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국내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동추천 URL을 이용해 추천수를 올리는 형태의 조작행위를 벌인 용의자를 서울동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7일 국내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MLB파크(이하 엠팍)'는 특정 게시물상 이미지 태그에 특정게시물에 관한 자동추천 UR
딸 진학 관련 등 각종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더 많이 회초리 들어달라.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조국 후보자는 22일 출근길에 "실망을 잘 알고 있고, 이번 기회에 돌이켜 볼 수 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조 후보자는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집안의 가장, 아이의 아버지로 더 세심히 살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또 "당시 제도가 그랬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