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성인 엑스포'라 불리우는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행사를 강행한다면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도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시는 ㈜플레이조커 주최,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하 KXF) 한강 개최에 대해 "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뽑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 언론이 입법부·사법부·행정부 3부에 이은 제4부로서의 고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언론은 민주주의를 유지·발전시키는 데 있어 주춧돌 기능을 한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점에서 언론의 선거 보도는 중요성이 남다르다. 정권은 선거를 통해 부침을 거듭하지만, 언론은 영속해 존재한다. 선거기간에 언론은 오랫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들의 선거 정보를 종합 보도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마땅하다.하지만
'영웅', 남다른 용기와 재능, 지혜로 보통 사람들이 해내지 못하는 것을 해내어 대중들에게 추앙을 받는 사람을 뜻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영웅'이라고 하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20일 펜앤드마이크는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보좌역을 만나 청년보좌역 특집 두 번째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허 보좌역은 "우리나라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며 보훈부 청년보좌역에 지원한 계기를 밝혔다.또한, "영웅을 예우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하다"며 "그런 만큼 보훈부의 첫 청년보좌역으로서 첫발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유민주주의 초석을 놓은 대통령이라고 밝혔다.29일 김기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은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전했다.이어 "나라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던 시기에 남다른 통찰력으로 ‘결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던 이승만 대통령의 리더십은, 오늘 우리가 북한과의 체제경쟁에서 당당히 이기고 G8 국가반열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무능한 국가 지도
18일 오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고,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 밝혔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이곳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오월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가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씅한다면 우리는 자유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미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을 한 것에 대해 서울대학교 동문들은 매우 놀라워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북한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자되는 모양새다.서울대 재학생과 동문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 관련한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 장면을 보거나 들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대체로 공통된 반응을 내보이는 모습이다. '생각 외로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다.제일 먼저 글을 올린 구성원은 "윤석열 영어 발음 생각보다 좋다.
27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약 43분간 영어로 진행했던 연설문에서 북한의 위협, 우크라이나 위기, 한미동맹 등에 대해 상당히 많은 언급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전체주의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는,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처한 근본 문제를 짚었다.이는 4·19기념사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4·19 기념사의 해당 부분은 다음과 같다."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법의 지배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유가 공존하는 방식이며, 의회민주주의에 의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4·19혁명 열사가 피로서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선 절대 안 된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3회 4·19혁명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면서 이와 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거짓 선동, 날조, 이런 것들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은 독재와 전체주의 편을 들면서도 겉으로는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행세를 하는 경우를 세계 곳곳에서 저희는 많이 봐 왔다"면서 "이러한 거짓과 위장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
22일 오후 사단법인 바른언론시민행동이 공식 출범했다. 김형철·오정근 공동대표를 비롯한 구성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라며 "더 이상 가짜뉴스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언론인, 교수 등 다양한 직군의 인사들이 모여 가짜뉴스가 만연하는 작금의 현실을 규탄하며 국민들에게 진실된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정근 공동대표는 창립선언문에서 "우리의 몸이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결과적으로 깨끗한 피가 흘러야 하듯이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시각)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공격무기 등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의 선택'이란 제목의 사설을 내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서방엔 두 가지 선택만 있다"며 "우크라가 승리하도록 무기를 지급하거나 혹은 우크라를 포기하고 그로 인한 좋지 못한 결과와 수십년 간 함께 사는 것"이라 주장했다.그 근거로 "지난해 2월 24일 푸틴이 우크라 국경을 돌파한 후 그의 야망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우리의 적과 경쟁자들은 만약 그들이 우리 중 한 나라에 도전할 경우 한미동맹 전체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점을 안다"고 밝혔다.오스틴 장관은 31일 연합뉴스에 보낸 '동맹은 준비됐다(The Alliance Stands Ready)'라는 제목의 단독 기고문에서 한미동맹의 확고함과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제공 공약의 변함 없음을 강조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오스틴 장관은 전날 오후 경기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는데, 입국과 거의 동시에 이러한 기고문을 발표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도덕 경찰(morality police)'제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블룸버그 등이 4일 전했다.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Mahsa Amini)가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단 이유로 도덕 경찰에 체포·구금된 지 3일만인 지난 9월 16일(현지시각) 모종의 이유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이란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발생해, 국민적 압박을 느낀 이란 당국이 내린 조치로 풀이된다. 이를 계기로 '신정 국가' 이란에 세속화·자유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인지도 관건이란 평가가 나온다.3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진정한 약자들을 보듬는 길이자 복합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길"이라고 5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윤 대통령은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우리 모두 노력하는 중"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따뜻한 온기가 나라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
3.1운동 99주기인 1일, 대규모 ‘3.1절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PenN은 이번 집회 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 중계한다. ◇10 : 30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식전행사구국기도회 등 우파 시민단체가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노래를 부르는 식전행사를 시작했다.◇11 : 00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 내외신기자회견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룸에서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를 위한 내외신 기자회견이 열렸다.김철홍 장신대 교수는 "9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