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성인 엑스포'라 불리우는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행사를 강행한다면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도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시는 ㈜플레이조커 주최,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하 KXF) 한강 개최에 대해 "
오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구로을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된 태영호 의원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구로가 미래1번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시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을 만나 현안건의서를 전달하며 구로 지역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태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기 위해 피와 땀을 쏟은 구로공단이 있었던 구로을은 마땅히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고 대접받는 동네가 되었어야하나 그러지 못했다”며 “지난 20년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 구축될 것이라 약속했다.이날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늘 역사적인 GTX 착공식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 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는 30분 이내,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안산 등 수도권 남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꿈의 광역교통망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 메가시티'에 대해 총선용 전략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며, 오히려 선거 전략으로 폄하시키는 경향이라고 지적했다.8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는 주요 당직자 간담회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경기 김포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도시들을 서울로 편입시키는 '김포 메가시티'에 대해 "행정구역 개편에 관해 선거 전에 (이야기)되다 보니 선거 전략으로 폄하시키는 경향이 있다"라며 "전날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총선 후까지 논의하자고 얘기했다. 선거 후에 폐기할 것 같다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메가시티 서울'의 일환으로 김포 등 서울 주변 경기도 도시의 서울 편입 관련해 첫 공식 면담을 가졌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 3분경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 시장이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김 시장은 경기도가 남북으로 분할된다면 김포는 어느 쪽에서 인접하지 못한 '섬 아닌 섬'이 된다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정치권이 정치 투쟁에서 벗어나 약자를 보듬고 서민 생활을 챙겨야 한다며 '애민의 정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여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하고 나서도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자 새로운 대응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생활 정치의 위력'이란 제목의 글에서 "보궐선거 패배 후 백가쟁명식의 해법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그는 "사람을 바꾸는 것으로는 분위기 전환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없다"면서 "천시, 지리, 인화 중 인화가 으뜸이라 했는데, 그 인화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시 대책과 안전조치에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로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후속 안전조치를 착실히 이행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최근 증가하고있는 이상동기 범죄 대책으로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지능형 페쇄회로 TV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안전 사각지
"야구팬들 입장에서는 (홈구장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면 이게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얼마나 불편한가. 야구팬들이 결국 서울시민이다. 서울시민이 불편함을 안 겪게 해야 한다"서울시의 잠실돔구장 신축에 대해, 넥센 감독 시절 목동구장을 홈으로 사용했던 염경엽 감독의 발언이다.지난 18일 KBO와 한국 야구계에는 '핵폭탄'급의 파급력을 지닌 언론 보도가 터졌다. 바로 서울시가 잠실돔구장 신축을 포함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마이스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최근 북미 출장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은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슬로건으로 내건 '동행·매력 특별시'에 포함된 '약자와의 동행'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노숙인 지원센터'이다.1일 오후 오 시장은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지원센터를 찾았다. 다시서기지원센터는 취약계층인 노숙인들이 다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의·식·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이미 올 초에 센터를 방문했었던 오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 대비 민생 현장으로 다시 찾았다.오 시장은 세탁시설과 쉼터 등을 둘러보며 현장 근무자에게 냉방 시설은 어떠한
1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민국 E스포츠 메카인 '롤파크'를 방문했다.7일 오후 오 시장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를 찾아 현장 관람에 나섰다.'롤파크'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코리아 챔피언스(이하 LCK)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약 300석의 좌석이 있으며 매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갈 만큼 2030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매우 많은 장소이다.LCK는 약 10년 전부터 세계무대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며, 가장 최근인 2022년에는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롤드컵'
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T1 소속 스트리머 플레임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정태익 TBS 대표가 20일 TBS 예산 삭감을 복구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참여했다 반말로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서울시의회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TBS의 강도 높은 혁신안이 없이는 예산 삭감을 복구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9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TBS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는 'TBS 혁신안'에 대한 지적과 보완 요구가 이어졌다.국민의힘 소속인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공정성
노관규 순천시장이 31일 서울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요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미래서울 아침특강’ 강사로 나섰다.아침특강은 오 시장이 취임 직후 각계 명사를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시작한 인재개발 프로그램으로, 이번 노 시장의 강의에는 평소 보다 많은 450여명이 강의를 들었다.노관규 시장은 ‘순천만 ․ 정원 ․ 노작가’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순천만을 도심까지 끌어들이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낸 여러사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오 시장은 24일 ‘비움․연
전남 순천시 노관규 시장은 9일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위해 순천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순천시의 정원박람회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13명의 고위공무원단을 비롯해 약 3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일정은 오찬 및 환담·도심정원(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투어·박람회 브리핑·국가정원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본 오 시장은 “서울은 유휴공간이 없어 시민께 자연·생태 공간을 제공하고 싶어도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순천이 참 부럽다”고 말했다.노 시장은“대한민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주도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국가 재정을 화수분이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표가 민생법안이라고 주장하며 1호 법안으로 제출한 양곡법은 정상적인 시장의 기능을 왜곡시키는 시장 교란법에 가깝다"고 평가했다.이어 "다행히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셨지만 민주당은 재표결을 하려는 움직임"이라며 "이재명 대표 한 사람으로 인해 초래되는 국정 에너지 소모가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난해 국가 채무는 처음으로 100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달여만에 지하철 출퇴근 시민을 인질 삼는 방식의 지하철 무단 점거 시위를 재개했다. 야당 일각에선 전장연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정부를 탓하며 은근슬쩍 힘을 실어주고 있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전장연을 찾아가 손을 맞잡으며 '일단 달래고 보자' 식의 대처를 보여주고 있다. 출퇴근하는 서울경기 수도권 일대의 시민들은 지속되는 전장연의 지하철 무단 점거 시위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분노치는 쌓여가고 사회적 갈등만 곪아터져 나오는 가운데 한 장애인이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로 인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를 두고 "불법 행위는 반드시 바로잡도록 하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장연 시위 관련 글을 올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는 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글에 시각장애 재즈피아니스트 겸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인 강상수 씨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분 말씀대로 오래 공들여 쌓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장애인 입장에서도 지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로 인해 4호선 상행선이 약 30여분간 지연됐다.전장연 측 인원 3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집회를 연 뒤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섰다. 이에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숙대입구역 방향 1-1 승강장부터 4-4 승강장까지 저지선을 일렬로 만들어 전장연 측의 탑승을 막았다. 지난 2일과 3일 시위에서 전장연 측의 열차 탑승을 막은 데 이어 이번에도 적극적인 저지에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났다. 안 의원은 "(오 시장과)공동 시정의 파트너로서 시작을 했다. 그래서 오늘 여러 가지 정책 현안들에 대해서 이야기들을 나눴다"라며 "그중에서도 특히 청년들의 삶에 대해서 그거에 대해서 그리고 또 직업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들을 나눴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모두 다 사실은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할 때 만들었던 110대 국정과제와 연결되는 그런 부분들이 많다"라고 밝혔다.오 시장과의 이야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백브리핑에 나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