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대로가면 다음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는 보수정당의 파산이행절차가 될 것"이라며 성토했다.지난 25일 조해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90도 허리를 숙여야 할 대통령은 고개만 살짝 숙였고, 당은 개혁의 무풍지대, 쇄신의 사각지대, 민심과 수억광년 떨어진 외계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권심판을 초래한 대통령 심복이 반성과 자숙은커녕 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서는 모습은 대통령의 인식이 하나도 변한 게 없다는 신호를 국민에게 보내주고 있다"며 "상식 이하의 이
정진석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메시지 관리 및 내부 단속에 나섰다.24일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 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실의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 대통령의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다. 그 보좌에 한 틈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또한 "나는 내일 그만두더라도 내 할 일을
지난 22일 조국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연석회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회담은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당초 예상된 것처럼,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을 견제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4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등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이번 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대통령이 야당 목소리를 듣고자 하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나"라고 일축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제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다.지난 19일 국민의힘 한 의원은 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하는 오찬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당초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이들과 오찬을 할 계획이었으나, 다음 주로 일정을 재종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오참 참석 대상자는 5~60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도 참석 예정이다.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당선자들에게 축하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선우
"무조건 2번(국민의힘) 찍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자 보수 진영이 풀결집하면서 나온 반응이다.지난 1일 문 전 대통령은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와 동행하면서 "지금 (윤석열)정부가 너무 못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며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문 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보수 진영은 물론이
50만 돌파까지, 그야말로 '건국전쟁' 돌풍이다.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 대통령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 16일 만에 누적 관객 53만명을 넘겼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건국전쟁'의 누적 관객수는 53만559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건국전쟁'은 현재 전국 900여개의 상영관에서 상영중에 있다.'건국전쟁'의 인기 비결은 '건국 대통령에 대해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된 점',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했기에 왜곡 없이 객관적으로 재평가를 할 수 있다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의 학위 수여식에서 소란을 일으킨 졸업생 정체가 알고보니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이날 녹색정의당은 국회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카이스트 졸업식에 참석한 대전시당 대변인이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라는 요청 중에 대통령의 축사 중에 학위수여식장에서 강제로 퇴장당했다"며 "해당 대변인은 현재 경찰서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수여식 참석자들에 따르면,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 중에 검은색 학사복을 입은 한 남학생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과 건국 1세대들의 희생과 투쟁을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이 누적 관객수 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있다. '건국전쟁'에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내기 위한 이 전 대통령과 1세대들의 노력이 담겨있으며, 방송인 김흥국 씨는 "보면서 눈물만 흘렸다"면서 관람을 추천했다.지난 14일 김흥국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를 통해 ‘건국전쟁’ 영화 리뷰를 알렸다.그는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해 너무 모르고 살아온 것 같아서 부끄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겠다며, 실질적인 성과가 있는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14일 SBS 에 출연한 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이나 대화가 있든 없든,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겠다"며 "실질적인 성과가 있는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 포기 여부와 무관하게 남북 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이후, '통일부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정부는 대북정책을 원칙적인 입장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담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의 스타일은 건강한 미숫가루"라고 밝혔다.8일 오전 BBS 라디오 에 출연한 앵커의 '어제 대담 어떻게 보셨냐'는 질문에 조정훈 의원은 "대통령에게 큰 기술과 화려한 말재주를 바라신 분들은 아마 실망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아는 저희 대통령 스타일은 건강한 미숫가루"라고 답했다.이어 "만약에 정치인으로서 득점을 하고 싶었으면 좀 더 화려한 언어와 발언들을 하셨을 것이다"며 "저는 국정 책임자로서 내가 지금 말을 조심해서 해야 되겠다라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자, 네티즌들은 "윤석열 착한 거부권 지지한다"며 응원하고 나섰다.당초 이태원특별법은 보상금과 피해자의 범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보상금의 액수도 액수이지만, "피해자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한것 아니냐"는 의견이 여의도는 물론이고 국민들 사이에서도 표출됐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 등도 비판을 받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이태원특별법이다.정부는 30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윤석
윤석열 대통령이 초청해 이뤄진 오찬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윤 대통령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오찬은 약 2시간 20분간 진행됐다.지난 29일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로 박 전 대통령을 초청했다.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 이관섭 정책실장 겸 비서실장 내정자,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했다. 김수경 대변인에 따르면, 오찬 후에는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박 전 대통령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온다"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
16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중 발표된 ASML-삼성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명의 공지를 통해 "이번 ASML-삼성 간 1조 원의 R&D 센터 건립은 기존 투자 프로젝트와 별개의 사안"이라며 "차세대 EUV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더불어 "대통령은 ASML 회장을 두 차례 만나 지속적으로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이번 순방을 계기로 ASML이 '추가' 투자를 결
프랑스 현지시간 24일, 파리를 방문 중인 대통령 윤석열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조찬 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과학기술을 비롯한 경제 분야 협력 및 양국 관계의 미래 방향 모색하는 자리다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조찬을 겸한 회담이므로 양국 간에 격식 없는 대화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며, 두 정상 간의 더 친밀하고 긴밀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전날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마지막 날을 맞아 귀국길에 오르며 2박 3일간의 외교 일정을 마쳤다.이번 APEC 정상회의는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로,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정상회의 동안에는 기후 문제와 공급망 붕괴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경제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2030년 부산세계박람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가 곧장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1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아태 지역은 무역과 투자가 활발하지만, 이로 인해 공급망 교란에 취약하다"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제안했다.세계 정상들이 참석한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라는 주제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리트리트 방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가 간 분쟁과 코로나1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만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미술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긴 테이블 양쪽에 마주 앉았다. 윤 대통령 부부는 흑백 정장으로 참석하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함께 앉았고, 맞은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자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옆에 앉은 세타 총리에게 윤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에서 불러 환호받았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의 국정 운영 방향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하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 안정과 민생 지원을 강조했다.3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 대통령은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서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경제 안보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면서 상황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신속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에서도 합심하여 여기까지 잘왔다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자고 강조했다.28일 오후 윤 대통령은 경기도 인천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연찬회 만찬에 참석했다.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당의 단합과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국정감사에 대한 다짐, 여소야대에 대한 현실을 힘을 합쳐 극복하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우리 헌법에 적시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바탕으로 자유와 연대, 인권과 법치, 정의와 공정, 그리고 남북한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을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극우 유튜버의 독백'라고 언급한 민주당에게 "민주당 말대로라면 경축사 내내 북한에 평화를 구걸해야 하고, 반일민족주의에 기대 일본에 대한 비판만 쏟아내야 한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16일 유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는, 우리 현대사를 ‘자유, 민주, 공화’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인식하고 공감한 연설이었다. 선열들의 희생 어린 독립운동이 단순한 항일투쟁을 넘어, 내 후손들이 자유롭게 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