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이념과 대척점에 서 있는 의료 사회주의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호시탐탐 사회주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사회주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 이미 퇴색해 버린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주의는 시민의 호주머니를 비게 만들고 건강한 근로 의욕을 떨어뜨려 버린다. 의료사회주의는 비효율과 고비용, 도덕적 해이와 직역 간 갈등을 일으켜 나라를 쇠락의 길로 인도하는 지옥문이다. 대한민국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겁도 없이 의료 사회주의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지옥문을 두드리고 있다.의료 사회주의자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의료개혁
KBS 박민 사장이 취임하면서 논란이 됐던 앵커를 대거 교체하자,MBC가 화들짝 놀라는 표정이다.KBS는 13일 박민사장 취임과 함께 9시뉴시 앵커를 교체했고,라디오프로그램 주진우라이브를 없애버렸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뉴스 프로그램 앵커가 교체됐다.그러자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대대적으로 이 문제를 다뤘다고 한다.MBC제3노조는 "어제 KBS사장 교체에 따른 KBS 내부 인사와 진행자 교체 문제를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예고없이 전격이라며 비중있게 보도했다"면서 "적어도 MBC가 할 말은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MBC는 문재인정
#. 15억 중국인은 어떻게 개인의 자유를 잃었을까?중국의 15억 인구는 어떻게 하늘이 한 개인에게 부여한 천부의 자유를 잃고 공산당과 그 수괴인 1인 독재에 침묵·순종하며 살아왔으며, 지금도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 근본적 의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역작이 발간되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역사학과에 재직 중인 송재윤 교수의 3부작 『슬픈 중국』이 그것이다. 『슬픈 중국』 3부작은 충격과 경악 그 자체다. 지금까지 마오쩌둥이 저지른 광기의 학살극을 중국공산당은 ‘대약진운동(The Great Leap Forward)’이니 ‘문화대혁명’
6월 10일은 36년을 맞는 제6공화국을 탄생시킨 87년 6월 10일의 시민항쟁을 기념하는 날이다. 호헌 철폐와 독재 타도라는 구호를 외치며 헌법 개정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광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광장을 메운 그날은 대한민국사에서 건국과 산업화에 이어서 민주화가 달성된 날로 기념되어오고 있다.제6공화국은 그 개정 헌법의 모호성이 보여주듯이 당시 정치 세력의 타협에 의한 세력 균형 체제로 출발했다. 모든 혁명이 그러하듯이 시민들이 주도했지만 혁명의 과실은 기성 정치인들에게 돌아가고 의미는 잊혀진다. 민주화를 표어로 삼고 보수 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들을 향해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내 ‘이탈표’가 대거 발생한 이후, 개딸들은 ‘찬성표’ 등을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의 얼굴과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공천 살생부’를 배포하는 등 행보가 점차 과격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문재인, 이낙연, 김어준 등이 포함된 ‘살생부’ 혹은 ‘수박 처단 명단’ 나돌아게다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당대표까지 ‘수박 처단’ 명단에 올리면서 당내 갈등을 부추기자, 이 대표가 내부 공격 중단 요청
대한민국 뿌리를 통째로 뽑으려는 노골적인 도전2022년 11월 9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22 교과과정을 행정예고 했다. 반국가적인 역사왜곡과 반헌법적인 체제설명, 보편적 윤리와 도덕을 벗어난 인권과 음란한 성교육내용을 담고 있는 2022 교육과정 내용을 살펴본 학부모들과 시민들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리 아이들이 배울 교과서 내용이 차마 이 정도로 좌경화되고, 윤리적으로 위험한 수준인 줄 몰랐다. 2022년 교육과정 내용에는 7년 전에 담겨있던 위험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아예 대한민국의 뿌리를 통째로 뽑으
김세연의 분노의 일갈김세연 전 국민의힘 의원이 그동안 꾹꾹 눌러 참아왔을 분노를 작심하고 작렬시켰다. 김세연은 중앙일보에 기고한 기명 칼럼을 통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견인ㆍ표상해온 기성 정치권이 분노와 공포를 자극하는 극단적 주장으로 대중을 현혹하고 있다고 통렬히 질타했다.기존 제도정치권을 향한 죽비소리를 내는 정도에서 머물렀다면 김세연의 글은 하나마나한 양비론으로 허망하게 결론을 맺곤 하는 여느 정치비평들과 별다른 차별성을 띠지 못했으리라. 필자는 김세연이 정치시장의 공급자 역할을 맡아온 정당들뿐만 아니라, 수요자 겸 풀뿌리
2022년 8월29일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했다. 45개 과제에 860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의견수렴을 거쳐 12월말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 의결 후 최종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안이 발표된 후 내용이 공개되면서 곳곳에서 감당하기 힘든 위험한 문구가 발견되고 있다.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교육부가 교과서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을 흔들고 무너뜨리기 위해 ‘삼각파도’를 만들고 있다. 역사를 왜곡하고 윤리에 벗어난 인권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합의되지 않는 신조어(新造語)를 사용하며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가치관
지방선거가 민주당의 참패로 결론이 나 민주당 내에서 계파 간 갈등이 첨예하게 부각되던 6월 7일. 대선과 지선의 패배를 두고 '이재명 책임론'을 펴는 홍영표 민주당 의원의 사무실에 조롱성 대자보가 붙습니다.대자보는 홍영표 의원을 두고 "치매가 아닌지 걱정되고, 중증 애정결핍이 심각한 것 같다"고 비아냥거리면서 중앙치매센터의 공식 상담번호를 굵은 글씨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현충일 기간에 출입문과 복도를 연결해 관계자의 출입을 막게끔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한 언론은 "이를 접한 친문 지지자들은 SNS에 “어쩜 저리도 이
폴 크루그먼이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는 '세계적인 경제학자'라는 수식어가 늘 붙는다. 노벨상을 수상했던 것도 명성에 힘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2류 경제 평론가이거나 3류 정치평론가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부보다는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이 저명한 좌익언론사에서 아무렇게나 좌익적 글을 써댄다. 이 크루그먼이 근래 뉴욕타임즈(NYT)에 '인플레이션에 대해 나는 틀렸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고 해서 화제다. "내가 틀렸다(I was wrong)"는 제목의 글을 뉴옥타임즈
독일은 고도의 중앙 집중적 세계관을 갖는 비자유적, 그리고 조직사회론적 국가다. 2차 대전 이후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할지 모르겠다. 버트런트 러셀은 아예 이라는 책을 쓰면서 19세기의 대립 혼융되던 두 정신을 영국·미국과 독일로 상정하여 명징하게 비교했다. 헤겔 이후 독일 정신은 독일의 급속하게 진행된 후진국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그렇게 히틀러로 귀착되었다. 오늘날 히틀러는 한낱 금기어에 지나지 않지만 독일에서 히틀러를 제외하면 그 엄숙주의 정신사가 제대로 설명될지도 미지수다. 아니 독일 정신의 정수가 바로 히틀러
청년을 보면 그 나라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정치·경제적 여건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청년의 정신이 깨어있으면 그 사회의 장래는 밝다.청년의 특징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데 있다. 변화와 혁신을 좋아한다. 옳다고 생각하면 위험도 무릅쓴다. 그게 바로 인류가 발전해온 힘이다.일본의 식민통치 시기에도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유학생들이 앞장서서 2.8. 독립선언을 발표하였다. 조국의 3.1운동에 불을 지폈다. 건국 후 한국 민주화 운동의 시작도 1960년 4월 19일 학생혁명이었다.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학생들이 맨손으로 뛰쳐나와 정부와
북한은 지난 18일 평양에서 개막한 제5차 3대 혁명 선구자 대회를 폐막하며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빛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로 불렸던 김정은에게 ‘위대한’이란 표현을 쓴 것은 최근 북한의 관영매체에서 과거 김일성과 김정일에게만 붙였던 ‘수령’ 호칭을 김정은에게 부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현상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북한의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대회의 폐막을 전하며 “대회에는 전국의 3대 혁명 기수들과 3대 혁명 소조원들,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참가자
직업공무원 제도는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다. 5·16 이후 박정희 정부가 정착시켰다. 6·25 전란을 겪으면서 한미관계가 매우 긴밀해졌고, 군 장교들이 미국의 제도와 기술을 가장 먼저 배웠다. 한국 사회에서 군 조직이 가장 엘리트 집단이 되었다. 인사관리, 조직관리, 행정기계화도 가장 앞섰다. 타자기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도 군에서 먼저 시작하였다.5.16 군사정권이 들어서던 1961년은 건국 후 13년 되던 해다. 그 당시 직업공무원 제도는 걸음마 단계였다. 평생직업으로서의 공직자는 매우 드물었다. 철도기관사가 20년 근속하면 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올해 7월 1일 개최된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중국 공산당은 첫 번째 100년 목표를 달성해 중화 대지에 샤오캉(小康·중산층 수준) 사회를 전면 실현했다.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으며, 앞으로 중국 공산당의 영도 하에서 중국의 꿈을 실현할 것이다.” 그리고 기념식 행사에서 남녀 청년들이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는 노래를 불렀다.이와 같이 시진핑 총서기는 공산당의 영도를 강조하고 있으며, 현재 공산당의 최고의 우선순위는 공산당 자체의 존속이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특별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대일외교 10년 경험이라는 렌즈를 통해, 한국 사회를 식민지세대-해방둥이세대-586세대-MZ세대로 크게 나눠 분석해 보고자 한다.80년대 초 도쿄에서 술기운을 빌어서 속마음을 터놓던 자리에서 한 일본 친구가 “북한사람들이 떼를 많이 쓰는데, 한국 사람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라고 도발해와서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일본이 주변국보다 앞서 개명했다고 하지만, 역사적 만행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도 일종의 떼쓰기가 아닌가? 재일 한인에 대한 차별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자유·우파 시민단체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공실본)가 1일 오전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의 멸망이 멀지 않았다”며 “세계 자유시민과 연대해 중국 공산당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동(同) 단체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등에서 이들은 “중국 공산당은 단말마의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며 중국 공산당의 멸망이 멀지 않았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중국 공산당은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그 국민과 함께 축제를 벌이기는커녕, 국민들은 집안
중국에서 공산당 정권이 1949년 수립된 이래 권위주의적 통치체제가 유지되어 왔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2012년 취임 이후 과거의 마오쩌둥(毛澤東) 시기의 극단적인 권위주의적 통치체제로 회귀하고 있다. 국내정치와 대외정책에서 중국이 막다른 골목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권위주의적 통치체제의 지속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이 중국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우선 중국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보기로 하자. 첫째, 시진핑의 독재 강화와 권력집중화 현상이다. 시는 자신을 중심으로 한 공산당 일당독재체제를 강화하여 마
2015년 중국 정부는 야심차게 반도체 굴기를 선언했다. 10년간 1조위안 160조원을 투자해서 15%인 반도체자급률을 2025년까지 75%로 올리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5년이 지난 2020년 현재 반도체 자급률은 여전히 15%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도체 기업들의 실질적 파산도 줄을 잇고 있다. 푸젠진화 반도체, 우한 홍신반도체, 난징 타코마반도체, 쳉두 글로벌파운드리 등의 실질적 파산, 칭화유니그룹의 회사채 디폴트 등이 중국 반도체 산업의 현상황을 잘 보여준다.실패들이 갑작스러워 보이지만 과거가 되풀이되는 성격이 강하다. 중국
2020년은 우리나라가 과거로 수십 년은 후퇴한 한 해였다. 뒤로 미끄러진 것이 아니다. 아예 뒤로 돌아서서 과거를 바라보고 뛰어갔던 한 해였다. 세상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우리는 과거로 뛰어가니 미래와는 두세 배나 빠른 속도로 멀어졌다. 과거의 많은 슬픈 기억을 꺼내 자학했던 한해였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더 하자고 특별법을 새로 만들었다. 5.18 특별법도 또 다시 만들어졌다. 40년 전의 일에 대해 수많은 조사가 있었음에도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다며 재판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나아가 1월 5일부터는 5.18에 대하여 국가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