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피고인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의 도를 넘는 의혹 제기에 전국민적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하면서 던진 모든 팩트들이 검찰의 즉각적인 반박에 의해 거짓으로 드러나자, 이제는 ‘CCTV 몰카’ 의혹까지 제기했다.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주체는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이다. 그의 자질과 능력이 의심스럽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야권 일각에서는 김광민 변호사를 손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식적으로 설치된 CCTV를 몰카라고 가짜뉴스를 살포하는 게 민
부산시경찰청은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을 밀반입 후 가상화폐를 통해 전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검거된 일당은 11개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현지 총책 A 씨(42세, 남)를 포함한 밀반입책 5명, 판매책 27명, 구매·투약자 16명 등 총 49명이다.경찰은 이 중 밀반입 4명, 판매 12명, 투약 1명 등 17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일당을 검거하면서 압수된 마약류는 10만여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1.2kg, 합성대마 2.3kg 등 총 4.8kg(시가 20억 원 상당)였으며
국가중앙정보기관 국가정보원 산하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약칭 전략연)이 지난 22일, 북한의 제7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을 분석·전망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전략연은 이날 서울 중구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북한 7차 핵실험 전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NK포럼을 열었다. 즉, 북한이 핵실험을 과연 강행할 것인지 강행한다면 어떤 요인으로 그리고 그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전망한 것이다.이번에 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국제정치적 역학관계에서 북핵문제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4일 법정 진술을 통해 내놓았던 ‘술판 회유’ 발언을 둘러싼 정치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펜앤드마이크 2024년 4월 16일자 기사 참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태도로 보아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인다”며 검찰을 향한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에서는 18일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이다.민주당은 ‘수원지검 술판 회유조작 진상조사단(가칭)’을 발족시킬
지난 10일 총선결과를 두고 모든 언론이 “국민의힘 참패” “민주당 압승” “조국신당 돌풍” 등으로 도배질 했다. 그중 눈에 띄는 제목이 있다.“정권 심판, 탄핵 막아” 이다. 흥분하지 않은 차분한 제목이다.언론이 지나치게 호들갑 떨고 있는 것 같다.국민의힘은 103석-108석으로 지역구에서 5석이 늘었고 민주당은 180-175석으로 지역구에서 5석이 줄었다. 물론 조국신당 비례 12석을 합하면 야권은 187석이 된다. 그러나 여당이 지역구 5석을 더 얻은 것을 소홀하게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여당은 개헌선을 지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지난 28일 제12차 회의에서 'MBC뉴스데스크'·'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등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야당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편향적 보도를 했단 이유에서다.우선 뉴스데스크는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 논란’ ▲‘윤 대통령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 ▲방통심의위, ‘바이든 날리면’ 보도 중징계 예고 비판 ▲‘고발사주’ 사건 관련 손준성 검사 1심 판결 ▲‘채상병 사망 수사외압 의혹’ 관련 재판, ▲‘서천호 전 국정원 차장의 특
조국혁신당이 검찰을 기소만 전담하는 일개 관청으로 축소시키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여의도에서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이에 더해 노무현 정부 당시 무산된 '수도 이전'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국 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4·10 총선 '권력기관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지금 검찰은 야권과 전임 정부에는 쇠몽둥이, 윤석열 정부 측에는 솜방망이도 모자라 솜사탕처럼 대하는 극단적인 이중 잣대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22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입이 연일 거칠어지고 있다. 4·10 총선일이 가까워지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듯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정권 교체 직후 ‘대선 불복’의 의미가 있어, 자제하던 분위기에서 완전히 달라졌다.직접적으로 탄핵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가 가장 먼저 탄핵을 시사한 발언은 지난 15일 울산 수암시장 유세 현장에서 나왔다.‘탄핵’ 발언 쏟아내는 이재명= “내쫓아야”, “해고해야”, “권력을 회수해야”, “차라리 없으면 낫지 않았겠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을 자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로부터 '경고'를 받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이 제22대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능해진다고 힘줘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가장 필요한 것은 민주당이 제1당 과반을 차지하고 그 위에 진보·민주·개혁 세력들이 합쳐서 200석이 된다고 하면 진정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며 "우리 국민이 지난 2년간 민생 경제가 좋아졌냐. (대통령이) 남북관계, 민주주의, 외교를 총체적으로 파탄냈다"고 말했다.박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던 김석규 전 국가정보원 방첩국장이 21일, 비례공천 탈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석규 전 국정원 방첩국장은 지난 20일자 에 비례공천 발표 이후 자신의 소견을 알린 것이다.김 전 국장은 그동안 매스컴 중에서도 글을 위주로 다루는 1차적 매체를 통해 오늘날 안보분야 중에서도 국내안보 분야에 대한 설명을 밝혀왔다.그러다 지난 17일,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영상)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과 대중에 직접 자신의 모습을 밝혀 세간의 이목을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최종 후보는 여성 16명·남성 14명으로 비례 1번은 시민단체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이다. 앞서 위성정당에 참여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시민단체는 위성정당의 후보 1번에 시민단체 측 추천 인사를 배정하기로 사전 합의했었다. 연합정치시민회의는 반미 논란 속에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을 대체할 인물로 시각장애인인 서 위원을 추천했었다. 비례 2번은 위성락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다. 3번은 백승아 민주연합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에 피살된 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공천을 강력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이씨는 이날 오후 낸 규탄성명서에서 "민주당은 얼마나 국민과 유권자를 우습게 보길래 재판 중인 박지원 같은 자를 공천해 유가족들의 아픔과 분노를 유발하느냐"라고 비판했다.그는 "박지원은 (사건 당시) 국정원장으로서 안보 장관 회의에서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하지만 그 주둥아리를 닫았다면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살인 방조행위가 분명하다"며 "국정원장의 자리가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 있어도 되는 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이번 4월 총선에서 승리한 다음, 바로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對共搜査權)을 회복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비대위회의에 나와 "간첩 문제는 일반 경찰이나 검찰이 감당하기 어렵다"라면서 이와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저도 검사였지만, 대공수사는 다른 영역으로, 이건 정보(intelligence)의 영역이지, 수사의 영역이 아니다"라면서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정보기관에서 간첩을 잡는 업무를 한다"라고 설명했
박근혜 정부에서 33대 국정원장을 지낸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무력화 실록(實錄)‘을 세상에 내놓았다.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33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내다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 21억 원을 지원했다는 혐의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받아 옥고를 치룬 인물이다.북한 정권은 지난 70년 내내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정원 해체를 주장해 왔고, 문재인 정권은 이병호 국정원장을 감옥으로 보낸 것이다.그리고 그는 감옥에서 끝없이 물었다. “국정원 무력화로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누구인가...?”‘이 책은 ’국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여전사 3인방’ 대결이 또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전사 3인방’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것은 민주당이다. 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22일 한 방송에 출연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을 '여전사 3인방'이라고 부르며 수도권에 전략 공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당시 "우리 민주당의 '여전사 3인방'이라고 닉네임을 붙이고 있다"며 "이 세 분은 아마 임전무퇴의 자세를 준비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주당의 추미애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취임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경제를 참담하게 추락시킨 문재인 좌파정부를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복원시켜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석 위에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안고 새로운 자유우파 정부가 힘차게 출범한지도 벌써 1년 10개월 째가 지나가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 한 달 반 여 후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정권교체를 거부하거나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보이는 파열음이 적지 않게 들리고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일어나는 공천 잡음에 대해 "박용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은 상위 1%에 속하는 의원들"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빨리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22일 박 전 원장은 CBS 라디오 에 출연하여 "상호 평가가 잘못 되었다고 하면 즉시 수정해야 한다. 전직 총리나 전 국회의장들, 그리고 원내에서 불만이 터진다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영주, 박용진, 윤영찬, 김한정은 모두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우수하게 해왔다. 박용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
자녀 입시 비리와 유재수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후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조 전 장 관은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본격적인 정치 참여 의지를 밝혔다.박지원, “문 전 대통령, 조국 창당에 힘을 확 실어줘”“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통해서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밝힌 조 전 장관에 문 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함께 정치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이사장 유성옥)이 이번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의 웨스틴조선서울 호텔에서 을 주제로 한 NK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전략연의 이번 NK포럼에서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현인택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통일연구원의 김진하 선임연구위원,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과 곽길섭 국민대학교 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NK포럼이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북한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