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둘러싼 선명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외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개딸 지지’를 둘러싸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간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양상이다.이재명 대표의 지지 기반인 ‘개딸(개혁의 딸)’중 일부 세력이 추미애 전 장관을 차기 국회의장 적임자로 밀고 나선 게 단초이다. 이재명 대표가 마음에 둔 ‘명심(明心)’ 후보는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선명성’ 경쟁의 선두주자 추미애 VS. 이재명에게 ‘자기 정치’할 사람은 부담스러워추 전 장관은 민주당 내에서 친명계로 분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저런 사람들이 노력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은 괜찮고..."라며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언급하자, 네티즌들이 "낄끼빠빠(낄때 끼고 빠질때 빠져라)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26일 노환규 전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기자회견에서 각종 비속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사람이 수백억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세상이다. 뭐 그건 괜찮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다양하니까"라고 밝혔다.이어 "저런 사람들이 노력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은 괜찮고, 의사들이 노력을 통해 (그보다 훨씬 적은)
상황이 그야말로 180도 변했다. 하이브 팬들은 물론이고 아이돌 문화에 관심이 없던 일반 국민들한테도 비판을 받았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 한 방으로 여론을 뒤집었다. 추후 또 여론이 언제 급변할지는 모르나, 현시점 그녀의 이미지는 '병폐한 한국 연예계를 개혁할 혁신자'이다.25일 오후 3시, 모두가 기대하고 고대하던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날 기자회견 전까지도 하이브 측과 각종 언론 매체들은 이상하리만치 다양한 의혹과 주장들을 제기했으며, 이로인해 민희진 대표의 이미지는 '경영권 찬탈을 비롯해 각종 음모를 기
24일 오전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일 파주시장이 최근 논란이 일었던 '성인 페스티벌'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토론을 본 네티즌들은 "천하람이 압승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서도 "진짜 답답하다", "왜 이런 똥볼을 차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전 천하람 당선인과 김경일 시장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성인 페스티벌 토론을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김경일 시장은 "작년에 광명에서 행사가 열렸을 때 스페셜 서비스라고 해
수원시에서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을 요구했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커뮤니티글이 화제다.글쓴이는 동네아파트 단지내에서 대형견이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성을 보여 견주에게 입마개 부탁을 요청하자 견주가 "무슨 상관이냐"며 욕설을 내뱉었다고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글을 작성했다.글쓴이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욕설 이후 견주의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은 글쓴이를 100m가량 쫒아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현재 3주 진단이 나와 사건접수한 상황"이며 "상대방 벌금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금하고 황당하다" "위협을 느꺄 입마개 해달라고 한마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한동훈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 오찬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대통령실에서 제안한 비대위 오찬 날짜는 22일이었다고 한다.그러나 한 전 위원장은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며 정중히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위원장이 오찬 초대를 거절한 배경을 두고 정치권의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19일= 대통령실, 두 채널 통해 한동훈에게 22일 오찬 회동 제안...한동훈 ‘건강상 이유’로 거절윤 대통령
MBC가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미국 본토 공격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했다.MBC는 이날 코스피(KOSPI) 관련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이란 제목의 정오뉴스를 내보냈다. 기사 본문에서도 실수는 이어졌다. MBC는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던 것.문제는 해당 뉴스를 전한 MBC 외부 인사인 모 증권사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552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모스크(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유튜버 다우드 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설할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마스지드는 이슬람 사원을 뜻하는 아랍어다.다우드 킴은 이날 토지 매매계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도 올렸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매매한 땅을 밟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계약서상 그가 산 토지는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로 확인된다.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다. 이런 날
17일 오후 11시 14분쯤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 여파로 부산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58건 접수됐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17일 오후 11시 16분부터 11시 45분까지 그처럼 지진 유감 신고가 들어왔으며 강서구에서 들어온 지진 유감 신고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운대구(10건), 금정구(5건)의 순이었다. 또 경남에서도 27건 등 총 85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는 지진을 문의하거나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SN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서울시와 강남구는 성인 페스티벌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 성인이 성인만 들어 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고 규탄하자,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그럼 이준석이 당선된 동탄에서 하자"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회의원 당선인이지 화성시장이 아니다.17일 천하람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인 페스티벌 금지는 형평에도 맞지 않다"며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
최근 서울시가 '성인 엑스포'라 불리우는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행사를 강행한다면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도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시는 ㈜플레이조커 주최,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하 KXF) 한강 개최에 대해 "
"음정, 박자 불안한 무대 보여놓고 최선이라니", "프로가 열심히 했다고 끝나나? 프로는 잘해야지"...위 반응들은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작성한 글에 대해 쏟아진 네티즌들의 비판이다.지난 15일 저녁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는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쏟아지는 라이브 지적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라며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거야?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라고 전했다.이어 "누군가의 눈에는 미
그야말로 대참사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은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윽고, 르세라핌의 라이브를 들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국내 포털에서는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대참사'라는 글과 영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그냥 참사도 아닌, 대참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무대였다. 음정은 불안했으며, 박자도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그런 무대였다.무대에서 편하게 서서 부르는 발라드 가수들은 두
제22대 총선 대패의 후폭풍으로 정부·여당의 '인적쇄신' 요구가 여권 안팎에서 분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2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온라인상의 여론은 매우 부정적인 모양새다.이날 온라인에는 김 위원장이 총리가 된다면 "손절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서울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본인은 '지국비국(지역구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민의미래 지지)'이고 이 곳에서 그렇게 욕을 먹었던 의사"라며 "지난 총선에 이어 두 번이나 졌으면 X가리 깨져야
쿠팡이 12일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58.1% 인상 발표를 놓고 소비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육아카페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편리함에 중독되어 끊기 어렵다는 반응과 인상폭이 커 멤버십 탈퇴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쿠팡 회원을 유지하겠다는 소비자들은 "편리함에 중독돼 끊을 수 없다. 내 시간과 노력, 오프라인 쇼핑 시간 절약까지 생각하면 월 8천원 정도는 고정비로 쓸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반면 '탈퇴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회원들은 "쿠팡이 언젠가 회비를 올릴 줄은 알았
4·10 총선 부산·울산·경남(PK)에서 예상외로 여당이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야당 지원 유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요체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경남 양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후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통해 심판 의지를 표출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은 말하자면 현 정부를 정신차리게 해야 하는 그런 선거라 생각한다"며 '정권심판론'을 띄웠는데, 이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는 것이다.정혁진 변호사는 11일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비싼게 정확한 거 맞나..."11일 새벽 친야 온라인 커뮤니티인 클리앙에 올라온 글 내용 중 일부다.친야 성향으로 추정되는 글 작성자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꽃'에 대해 이렇게 의문을 제기했다.그는 "다음 선거에서 과연 여론조사꽃을 운영할 것인가, 운영한다면 어떻게 조사해야 정확한가 다시 처음부터 고민하는 것이...특히 부울경(PK)"이라 말했다.이러한 문제제기가 나오는 이유는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총선 결과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억짜리 조사를 했다", "비싼게 정확하다", "통
제22대 총선 본투표 당일인 10일 투표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 언론사 유튜브에 더불어민주당 북·강서갑 후보의 당선 소감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엔 "여긴 벌써 당선 확정했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부산 지역 언론사인 국제신문 유튜브에 '(현장라이브) 더불어민주당 북갑 전재수 후보, 당선 소감 라이브'란 제목의 영상이 이날 오전 올라왔던 것으로 확인됐다.현재는 이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명백한 잘못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본투표가 여전히 진행 중이기
이번 4·10 총선까지 불과 이틀 밖에 남지 않은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날 "저희는 소고기 먹고서 삼겹살 먹은 척 하지 않겠다. 일하는 척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작심 비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의 태전지구 유세지원 연설 중 "저희는 진짜로 일을 하고 싶다"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자신의 지역 선거구인 인천 계양(을) 소재의 한우 전문점을 방문한 가운데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이라면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4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 자리에 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간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5,901,585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301,680 미디어지수 631,881 소통지수 900,766 커뮤니티지수 856,9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91,27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014,919와 비교해보면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