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피해자들이 발생하여 충격을 안겨준 신림 칼부림 사건에 대한, 여초 커뮤니티(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의 반응이 논란이다.상당수의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신림 칼부림 사건 관련 게시글에 "남자만 찌른 데에서 아주 쓸모가 있으신 분" "노인이랑 여성은 안 찔렀으니 정상참작해 줘야 하지 않나" "세상에나 남자만 찌르는 프린스 신림은 사과도 12번이나 했네. 이제 그만 용서하자" "여성범죄 한남(한국남자를 비하하는 의도로 많이 쓰이는 용어)들이랑은 다른 듯" "꿈과 사연이 궁금하다" "조선제일검을 석방하라" 같은 반응들을 보
모 아파트 고층부 입주자가 저층부 입주자에게 "저층부 거주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에서 화제이다.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레베이터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본문에는 "최근 승강기 이용 중에 고층부 입주자가 저층부 입주자에게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달라'고 발언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우리 단지에 설치된 승강기는 모든 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유지보수비용도 모든층 입주자가 균분하여 부담하고 있다. 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를 꾸준히 게재해온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를 고발했다고 밝혔다.24일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은 대통령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를 금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유튜브 채널 는 지난 20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에 폴란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23. 7. 13. 폴란드 동포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니다'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조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유포·게시·전달하는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영상 유포가 "유족과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씨가 지난 21일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가운데 사건 현장 근처의 한 가게 CCTV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는 20여초간의 범행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지난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은 발생과 동시에 급속도로 확대 재생산된 가짜뉴스로 범벅됐다. 특히 사망 원인 규명도 전에 국민의힘 3선 의원의 실명이 해당 학교 학생의 조부라며 떠들썩하게 거론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모든 게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국민의힘은 '온라인 괴담과의 전쟁'을 예고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23일 언론에 "연루설이 정말 삽시간에 퍼져나가는 것을 보며 솔직히 많이 놀랐다"며 "이뿐만 아니라 최근 온라인에서 각종 괴담이 전파되는 과정을 보면 조직적 패턴이 점점 도드라진다"고 했다. 이례적으로 국민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한 교사들의 비판적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고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정권 퇴진 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사고 이후 전교조를 비판하는 교사들의 반응이라며,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본문 속 내용에는 교사 커뮤니티로 추정되는 곳의 게시물들이 포함됐다.작성자 A씨는 "제발 선생님의 죽음에 대한 추모현장을 촛불시위와 정치시위로 변색시키지 말라. 당신들 덕분에 충분히 힘들었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사고 이후 동료 교사들이 전교조를 향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순수하게 추모하고 싶은 선생님들이 전교조 집회로 보여질까 걱정이다"라며 전교조의 개입 자체에 대한 우려를 강력하게 드러냈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 교사 커뮤니티의 전교조에 대한 반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본문에는 교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의 캡쳐본이 올라왔는데, 제목은 '제발 전교조 분들 아무것도 하지마세요'였다.해당 글 작성자는 "순수하게 추모하고 싶은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중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관련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9일 '보배드림'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님,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으나, 글을 올린 시점은 온라인상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사고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루머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지난 19일 sns를 중심으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됐다.심지어 해당 정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변질되어 갔는데, '가해 학생의 할아버지가 3선 국회의원이다' '모 구의원의 자녀라더라' 등 여러 가지 추측성 글이 확산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의 이름이 언급됐다.실제 서초구의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의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지만, 학부모 커뮤니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최근 일어난 교권 관련된 문제들을 언급하며 '진상 학부모'를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교사로서 현재 학교 현실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현직 교사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그동안 교권에 대해서 말이 많아도 누칼협무새들('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를 때와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 느린학습자와 함께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겪는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학생)의 고충과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의 학습 여건과 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의원, 느린학습자 커뮤니티 ‘아다지오’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15명이 참석했다.경계선지능학생(느린학습자)이란 흔히 지능지수가 IQ 70~85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졌으며, 학습, 인지, 정서, 사회적 적
폭우로 한 차례 취소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두번째 연기됐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만나기로 했지만 당일 집중호우탓에 19일로 일정을 미뤘다. 하지만 이마저 또다시 미뤄졌다. 당분간 전·현직 두 대표의 만남은 계속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당초 이번 만남은 이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 전 대표 귀국 직후 이 대표는 “백짓장도 맞들어야 할 여려운 시기여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재명과 이낙연 회동한다는데 분위기는 험악한 편하지만 이 전 대표 입장에서는 당장 만나서 거둘 소득이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에코백 안에 명품백이 있다고 비난했다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글을 삭제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해 4월 초에도 SNS에 "김 여사를 구속할 시 50조의 경제효과가 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박 부의장은 지난 14일 트위터에 지난 10~16일 해외 순방 도중 리투아니아에서 김 여사가 든 에코백의 내부가 담긴 사진과 샤넬의 파우치 사진을 올리며 "에코백 속에 숨겨진 가방은 샤넬 명품 가방, 캐비어 코스매틱 케이스 미듐 2-WAY 515000
"GS건설 부실시공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우리 아파트도 과연 안전한지 너무 불안하다."요즘 GS건설의 브랜드인 '자이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 GS건설이 시공, 최근 입주가 이뤄진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가 침수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지며 'GS건설 부실시공'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이은 것으로, GS건설로서는 심각하게 이미지 훼손을 입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한
역도 여제에서 ‘최연소 차관’으로 임명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에 대한 야당 지지자들의 도를 넘은 공격이 다수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비난은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최윤희 문체부 차관’을 잊은, 또 다른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역도 선수가 뭘 아느냐”는 악플,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경박한 사고방식 드러내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장 차관을 향한 악플에는 장 차관에 대해 ‘윤석열 부역자, 친일파 전향’이라는 비판을 넘어 ‘운동선수들이 뇌까지 챙기며 살긴 어렵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6월 넷째 주(6.19-6.25) 모니터링 결과 모두 62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언론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24건, YTN 2건, 연합뉴스 2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8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사례(총 10건 / 방심위 고발은 8건)1.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8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홍태용 시장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2주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기자회견 첫 인사에서 홍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해 본다"며 "오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내년을 도시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했다.김해시는 오는 11월쯤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을 앞두고 5대 분야 40개 과제를 수립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어 내년 10월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고 동아시
건강보험 관련해 실비보험금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중국인에게 지급됐단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27일 새벽 4시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삼성화재 실비 보험금 중국인이 타먹고 있었다"란 제목의 글이 실렸다.글쓴이는 "5월에 병원을 갈 일이 많아 (27일) 새벽에 보험금 얼마나 들어왔나 정리할 겸 사이트 들어가 확인중이었다"며 "그런데 아무리 봐도 나와 상관없는 질병으로 보상 내역이 6만8000원이나 있었다"고 밝혔다.글쓴이는 지급된 계좌 조회를 했는데, 해당 계좌가 'Jin Xi-'란 이름의 중국인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3일 대학 내 민석광장에서 지역주민 소통의 장인 ‘K-HiVE 라운지(고등직업교육 허브지구 라운지)’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을 비롯해 장제원 국회의원(부산 사상구, 국민의힘), 조병길 사상구청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문을 연 K-HiVE 라운지는 500㎡(약 150평) 규모로 2개의 실습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실습실은 재학생들의 수업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 직업교육에 활용되고, 커뮤니티 공간은 사상지역에서 진행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씨에 대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의혹을 제기한 B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다.B씨는“저는 A씨와 만났던 여자다. A씨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하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을 가스라이팅 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수많은 여성분이 저와 비슷하게 당했고, 이 중에는 연예인 분들도 다수 있다. 그 와중에 A씨는 연애도 했더라”라며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