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녕 변호사는 20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지금 추세로 보면 빠르면 크리스마스 지나서 내년 초, 늦어도 1월 둘째주 정도엔 구속기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최 변호사는 "송 전 대표가 현재 변호인 이외에 가족도 접견 금지 상태다. 최대 20일 동안 구속 가능하다"며 이와같이 밝혔다.그는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범죄혐의 소명'이었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는 "구속영장 발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찰총장을 포함해 7명의 검사 탄핵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검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행태가 최근 민주당이 발의하거나 통과시킨 법안과 모순된다는 비판이 정치평론가와 변호사들에 의해 제기돼 주목된다.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지난 7월 28일 대표 발의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하 특가법 개정안)’과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모순된다는 지적이다.민주당의 탄핵 지상주의, 특가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과 모순첫째, 특가법 개정안은 수사기관을 외압에
더불어민주당이 ‘무더기 검사 탄핵’을 언급하면서 대치정국을 심화시키고 있다. 민주당에게 지목당한 검사들이 탄핵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법조계의 일반적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 정국’을 강화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시키기 위해 ‘검찰 독재’라는 프레임을 고착화시키기 위한 정치적 술수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민주당 측 발언을 종합하면 헌정 사상 유례없는 ‘7명의 검사 탄핵’을 공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기자들이 질문을 해도 동문서답을 한다. 일각에서는 이 대
북한지역에 남겨진 우리 정부 자산인 개성공단이, 야간에 무단 가동되는 등의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10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야간 중 북한 개성 일대의 모습이 담겨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위성사진이 나타났다.그런데 이때 해당 위성사진 속에서 밝은 빛을 내는 지점이 3곳 포착된 것. 문제의 밝은 빛 포착 지점 외의 나머지 지점은 일절 어두웠던 반면 나머지 구역이 완전한 어둠(무광)형태로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는 점에서, 빛이 나오게 된 부분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6일 오후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사법부 길들이기나 범죄혐의자에 대한 방탄 같은 민주당의 정치역학적인 전략적 이유" 때문이라고 비판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입장"이라면서도 "오늘 대법원장 인준 부결의 진짜 이유가 뭔지 국민께서 다 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진짜 이유는 소위 말하는 '사법부 길들이기'나 범죄 혐의자에 대한 방탄과 같은, 민주당의 정치역학적인 전략적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명분 없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당 소속 의원 전원과 전국 시·도당 위원장에게 법원에 제출할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이재명 대표가 유임시킨 조정식 사무총장이 맡은 임무는?민주당은 22일 당 공식 계정을 통해 소속 의원 전원에게 탄원서 제출을 요청하는 e메일을 보냈다. 첨부된 탄원서에는 “탄원인들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라며 “제1야당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어 “이 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배신자 색출 등 방탄 분위기가 더욱 과열되고 있다고 규탄했다.25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체포 동의안 가결 이후, 오히려 방탄 분위기가 더욱 과열되고 있어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민주당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법원을 압박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라며 "민주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 전원에게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제출을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지 500일을 넘긴지 하루가 되는 23일,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국제정치공간에서 이루어낸 안보정책의 요체는 바로 'NCG(핵협의그룹)'이라는 한미동맹간의 조직이다.특히 한미동맹관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동맹국인 미국과의 북한의 주요 위협인 핵·미사일에 대비하기 위한 안보협력기구로 NCG를 기획했다는 점은, 타국동맹체제보다도 더욱 높은 신뢰도를 구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련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심의 안보협력체제가 전세계 지역 중 도전적 행태를 받게 된 데에는 최근 러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학 동기이며 검찰이 이를 고려해 판사를 선택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국민의힘은 이를 가리켜 "3류 막장 소설"이라며 "민주당이 이제 방탄 국회를 넘어 방탄 법원을 만들려고 나섰다"고 비판했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하는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대학 동기라면서, 검찰이 가장 유리한 영장전담판사를 선택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기점으로 친명계의 비명계 축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파죽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명계는 배신자를 색출한다면서 기세등등한 반면, 비명계는 의원총회에서도 한마디 말을 못한 채 비맞은 강아지처럼 주눅이 들었다는 평가이다.친명계와 개딸의 좌표찍기는 파죽지세...26일 이재명 영장 발부 여부가 분수령 될 듯이 대표 강성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 그룹이 그동안 민주당에서 동거해온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의 줄임말)’ 청소작전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대깨문의 정점인 문재인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실질적으로 ‘부결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최악의 정치적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6월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한 지 채 100일도 지나지 않아, 스스로 대국민 약속을 저버렸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지난 6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원고에도 없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했다. 본인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일부 언론과 네티즌에게 "최인호 관악구의원의 일은 논란 거리도 아닌데 논란을 조장하고 있다"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최 의원이 밝힌 입장문에 의하면 최근 자신을 향한 비난은 '여성안심귀갓길'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안심골목길' 예산을 증액했다는 것이 이유로 전해졌다.'여성안심귀갓길'은 평소 관리도 안되고 특별한 효과도 모르겠다는 분석과 더불어, CCTV 설치를 늘리는 방안이 '여성안심귀갓길'보다는 더욱 효과적이기에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상당수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며 "검찰의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지 않는 태도는 여전했다"라고 규탄했다.1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지 않는 태도는 여전했으며, 정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선다며 검찰 소환을 정치 수사, 국가 폭력이라고 규정한 것이다"라며 "사법리스크 위기에 빠질
김장겸 전 MBC사장이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저격한 한겨레신문에 대해 "우리는 한겨레 신문이 한 일을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전 사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겨레는) 좌표를 찍고 왜곡·조작 보도하고 그랬다"며 "팩트와는 무관하지요"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그는 "여러 사건을 보면 (한겨레) 사내 분위기가 짐작은 간다"면서 "기자가 기자를 폭행해 죽이고, 간부가 (김)만배에게서 거액을 받고, 기자가 마약하고...마약에 취한 채 기사도 썼겠지요"라고 한겨레를 노골적으로 조롱했다.이어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은경)와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투표’를 제안하고 나섬에 따라 ‘수박(비명계를 비하하는 표현) 색출용’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 비명계를 중심으로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시점 자체부터 민감하기 때문이다. 검찰이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8월 중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발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상황이다. 기명투표가 도입된 가운데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경우, 민주당 의원들은 찬성표를 던지기 어려운 상황에
더불어민주당의 체포동의안 기명 투표 요청에 대해 여의도 안팎에서는 "시점이 너무 갑작스럽다"라거나 "이재명 대표 방탄 의도가 보이는 요청"이라는 비판들이 잇따른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시점과 의도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25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여당 원내지도부는 민주당의 체포동의안 표결 방식 변경 요청을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체포 동의안 표결 방식을 기명으로 바꿀 것을 주장하고 있다. 책임정치를 구현한다는 그럴싸한 명분을 내걸었지만 왜 지금 시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향해 "보수의 어머니"라면서 "너나 잘하세요"라고 꼬집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김웅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이와같이 발언했다. 김웅 의원은 추 전 장관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주역이자, 드루킹 공작을 밝힌 한국의 아이다 타벨이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보수의 구원자"라고 말했다.이를 두고 그는 "보수의 어머니께서 나를 엄히 꾸짖는 것을 뒤늦게 접했다"라며 "깊이 반성한다. 이 분은 보통 분이 아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최근 추미애 전 장관은 손준성 검사 선거법
제203특공여단은 혹독한 훈련을 통해 게릴라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설된 특수 부대다. 대침투 작전을 주임무로 하여 적의 국지도발에 즉각 대응하고 주요 도시를 방어한다. 수사불패(雖死不敗), 절대충성(絶對忠成), 용호용사(龍虎勇士) 등 부대 신조만 살펴봐도 어떠한 상황에 처하건 미션을 완수하는 최정예 특수임무부대임을 알게 해준다. 203특공여단장 출신의 박영배 장군(예비역 준장, 육사38기)이 36년간의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남성의 삶에서 '군 복무'가 차지하는 위상과 그 의미에 대해 기술한 '그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의 쇄신을 요구한 청년들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협박들이 이어진다며 지도부가 나서 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김종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은 폭력과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폭력으로 당의 언로를 막는 행위는 당을 망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린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12일, 민주당의 청년정치인들과 시도 대학생위원장들이 민주당 쇄신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했다. 돈봉투 의혹과 코인 의혹에 대해 국민눈높이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충정어린 주장이었다"라며
프랑스의 자살68혁명 이후 프랑스는 과거 식민지였던 알제리에 대한 원죄로 대거 이민자를 받아들였다. 톨레랑스의 정신이라고 생각했다. 프랑스인들은 이민자들이 프랑스인의 정서와 삶에 동화되어 살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결과는 프랑스인들의 기존의 삶과 전통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민자, 성소수자, 무슬림, 여성에게 특혜와 특권을 부여하는 PC주의(정치적 올바름 Political Correctness)의 단추를 연 결과였다. 프랑스인들은 미국의 PC주의가 프랑스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실은 PC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