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번 4월10일 전국에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당장 28일 0시(새벽0시)를 기점으로 투표 전날 자정(24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총 38개 정당에서 총원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이번 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역대 최장 길이인 51.7cm로 유권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그런데, 지난해 선관위가 새로 도입한 투표용지 분류 처리기는 그에 못미치는 34개 정당(46.9cm)까지만 자동으로 개표처리할 수 있는 상황.
투표지가 최장 한계길이인 46cm를 넘기게 됨에 따라 수개표 작업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수개표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모아진다.
이외에도 전국 통일기호 순번이 부여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 3번, 국민의미래4번, 녹색정의당이 5번, 새로운미래가 6번이며 이어 7번은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그리고 9번은 조국혁신당이다.
한편, 총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다가오는 28일 0시부터 투표 전날 자정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만 마이크 혹은 유세차량 등을 이용한 공개 연설이 가능한 점 그리고 동 기간 각 읍·면·동마다 선거벽보 및 현수막 등을 걸 수 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 [종합]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및 위성정당 후보자 총원 명단
- 총액 500억 중 여야 각각 189억·177억 선거보조금 수령 ···비례 위성정당, 각각 28억씩
- 비례 신청한 정당만 38개···최대 '51.7cm' 투표지 이어 수개표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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