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영하 국민의힘 성남 수정구 후보 sns 캡쳐)
(사진=장영하 국민의힘 성남 수정구 후보 sns 캡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로 인지도가 높은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 수정구 후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됐다.

8일 장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훈 위원장이 성남을 찾았다. 성남 4개 선거구 중에서 수정구를 제일 먼저 찾았다"며 성남을 방문한 한동훈 위원장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수정구를 제일 먼저 찾은 이유는)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며 "성남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성남을 다시 역동적 발전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이슈에서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약속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 손을 번쩍 들어주고, 뜨겁게 포옹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성남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우리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 성남 수정에 왔고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의 법정에 있다. 성남은 대한민국의 역동적 발전을 상징하는 곳"이라며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 백현동 비리 때문에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 저희가 바꾸겠다. 성남에서 제일 먼저 이곳(수정구)에 왔다.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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