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입당 인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8(사진=연합뉴스)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입당 인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8(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첫번째 입당·인재영입환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입당·인재영입환영식을 열고 이번에 새로 영입한 인재인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과 박상수 변호사에 대한 소개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을 위해 공적 영역에서 특히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은, 바로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고 그것을 잘 설명하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부패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다.

한 위원장은 "오늘, 저희가 모신 국민의힘 인재 분들은 모두 위 카테고리에 정확히 부합되는 분들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저희는 그런 좋은 분들을 모셔서 국민들께 잘 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두 차례 발표됐던 국민의힘 영입인재 12명에 대한 입당식도 진행됐다. 지난해 말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전직 장관 및 차관인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리고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김완섭 전 기획재재정부 차관의 영입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현 비대위원들인 구자룡 변호사 및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 등 이미 발표됐던 영입인재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으로 활동했던 정성국 회장이 국민의힘 영입인사로 이름을 올림에 따라 회장직 사임과 동시에 교총에서는 여난실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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