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유수호포럼 sns)
(사진=자유수호포럼 sns)

자유수호포럼 등 70여개 단체는 "국내외 종북좌익세력이 작당하여 ‘휴전에서 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심포지엄 형식을 빌려 '종전선언‘과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려 하는바, 이에 대해 70여 개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7일 종로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예정된 심포지엄은 국내외 좌익세력들이 금년도 주요 투쟁사업으로 기획했다"라며 "2015년 <Women Cross DMZ>를 설립해 북한 공산집단의 하수인 역할을 해 온 크리스틴 안이 기획을 주도하였고, 미국에서 꾸준히 친북 활동을 해 온 NCNK(THE NATIONAL COMMITTEE ON NORTH KOREA)의 Keith Luse 사무총장 등 5명의 외국인 그리고 국내의 강영식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 공동대표, 민주당 현직의원 등이 참가하며, 독일의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후원단체의 하나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포지엄 주최측은 NCNK를 ‘全美북한위원회’라고 소개하면서 마치 미국에서 북한문제에 대해 대표성이 있는 큰 단체인 것처럼 과장하고 있으나, Luse 사무총장을 포함하여 직원 5명에 불과한 작은 단체"라며 "이들 국내외 친북세력은 심포지엄과 동시에 같은 날 평택 미군기지 앞에서도 종전선언과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수호포럼 등 70여개 단체가 진행하는 '자유와 동맹' 집회는 27일 오후 1시부터 종각역 인근 글로벌센터 입구 앞에서 진행된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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