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의(사진=연합뉴스)

수해 지원, 복구 및 재발 대책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가 계속되는 호우 대응 전념을 위해 일정을 미뤘다.

23일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후 예정된 고당정협의회를 순연키로 했다.

국민의힘은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고위당정은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취소한다"라고 밝히며 일정 취소를 알렸다.

이번에 순연된 협의회 일정은 이른 시일 내에 다시 잡을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주중에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당정은 협의회가 다시 열리면 수해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 현황 점검과 수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 대책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