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7일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이태원조사특위)' 인선을 완료지었다고 밝혔다. 이태원조사특위에는 안전 관리부처를 담당하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인사들과 소방 및 의학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태원 조사특위'를 구성했다.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특위는 총 10명으로 구성됐다는 게 국민의힘의 설명.
현역의 박형수 의원이 특위 부위원장을 맡았고, 특위위원으로는 박성민·서범수·조은희·정희용·최연숙 의원을 비롯해 제진주 現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신의진 現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병민 비대위원이 포함됐다.
이태원 사고조사 특위는 이날 오전 11시 첫번째 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9일에는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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