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축출 환호하는 가세연 "안철수,황교안,나경원 3자연대로 좌파 제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당대표의 소명에 대해 "믿을 수가 없다"면서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데 대해 '성상납 의혹'을 처음 터뜨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환호했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8일 새벽 SNS에 "이준석은 '박근혜 팔이'로 성상납을 받은 파렴치한 인간이다"며 "이제는 '청년팔이' 정치인들이 사라져야 할 때"라고 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에 있는 똥바른정당(바른정당) 세력, 똥바른정당 출신 청년팔이 정치인들, 이 대표를 옹호한 유튜버들인 '사이비 우파'를 정리해야 한다는 평소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황교안-나경원 3자 연대가 필요하다"고 국민의힘에 제시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 대표가 김철근 정무실장을 통해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를 해 당원 품위를 훼손했다면서 6개월간 대표자격을 정지시켰다.

이에 관한 각종 자료와 김성진 대표의 경찰조사 진행 단계 및 내용 등을 꾸준히 공개해온 김소연 변호사도 같은날 새벽 SNS에 "이준석을 일단락 지었으니 세상 조용해지겠다"며 "이제 잘 먹고 잘 자고 열일하고 푹 쉬고 미용실도 가고 운동도 하고 여행도 가고 독서도 하겠다"고 흡족해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