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저녁 홍준표 의원과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국민의힘 투톱 후보였던 이들은 경선 종료 28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셈이다.
과연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홍준표 의원에게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핵심 직책을 맡아달라고 부탁할까.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마친후 만난 기자들에게 "글쎄, 저도 확인해드리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펜앤드마이크는 그의 이같은 답변을 들은 직후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들에게 사실관계를 물었으나, 이에 대해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홍준표 의원실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준표 의원실 관계자는 "뭐라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라며 답변을 아낀 상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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