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구매한 경우 차량을 등록말소(폐차) 할 때 자원순환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 시군에 폐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환경부는 미래폐자원의 안전한 국내 순환과 폐배터리 재활용 등의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일부 전기차 폐배터리에 대해 반납을 의무화하고 있다.반납된 폐배터리는 외관 및 작동검사, 성능평가를 거쳐 잔존용량이 60% 이상인 경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 등에 재사용되며, 기준 미만인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전남 지역에선 1일당 총 550톤의 유기성 폐자원이 재활용된다. 목포시설에선 1일당 180톤, 순천시설에선 1일당 370톤을 재활용할 수 있다.전남의 2개소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2,479억 원으로 중앙정부에서 1,477억 원을 국비로 지원한다.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10만8000여 명에 대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12억2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에너지와 자동차 부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9만9110t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50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 부문과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
지난 25일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들로 이뤄진 '영종권익실천회'는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현재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 건설사업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현재 해당 사업에 여러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현재 쓰레기 관리는 환경부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적용을 받는다. 해당 시행규칙은 수도권 지역은 2026년부터, 그 외 지역은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의 매립을 금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 법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치지 않고 매립을 할 경우, 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이상돈 병원장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요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선도해온 범국민 실천운동이다.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이제는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담은 사진과 함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