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하루 앞둔 25일 정부가 면허정지 처분을 잠정 보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한 것과 무관치 않단 해석이 나온다.또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고, 다음날에는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이 야당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마지막 협상 시일을 하루 앞두고서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야당에서는 자체 감액 예산 수정안을 추진한다는 기자회견이 열렸고, 여당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더불어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협상을 거부한다면, 저희 당은 초부자 감세 저지, 국민 감세 확대를 할 수 있게 자체 수정안을 내일(15일) 낼 것"이라고 밝히며 여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이 '국민 감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