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를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는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논란 이후 당사자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당사자로 지목되는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용사들은 정 후보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사과도 받은 적 없다"고 밝혀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된다.13일 에 의하면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로 큰 부상을 입었던 당시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김정원 상사(진)는 "(정 후보가 언급한) '당사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런 연락도 사과도 받은 적 없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판결에서도 인정한 위증교사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27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와 사퇴는 이재명 대표가 해야한다"라며 "사법부를 존중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면 위증교사 혐의 소명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설마 구속영장 기각이라는 결과만 쏙 빼서 사법부를 존중하고, 위증교사 혐의 소명 등 불리한 부분은 존중하지 않는 것인가"라며 "위증교사가 없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일찍 경기도지사 박탈, 피선거권 박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쓰레기'라는 발언을 듣고 항의차 이재명 대표 '무기한 단식' 현장을 찾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제가 자리를 떠나자 비아냥댔다. 옆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도 맞장구치며 조롱했다"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박영순 의원에 대한 합당한 징계 조치에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다.8일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제가 '북한에서 온 쓰레기'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장을 항의 방문하자
'이태원 핼로윈 압사'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 이 자리를 빌려 국민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면서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최근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의 말씀으로 적잖은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경찰의 사고원
MBC의 지난 11일자 'PD수첩' 방영 과정에서 벌어진 '방송심의규정 위반 사건'으로 MBC가 하루만인 12일 시청자들에게 사과 알림을 띄운 가운데, "조작 전문 방송이냐"라는 질타의 목소리가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MBC에 대해 "조작 전문 방송이냐"라는 비판이 쏟아진 까닭은, 지난 11일자 MBC PD수첩에 실린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의 모습 때문이다.MBC는 해당일자의 프로그램에서 김건희 여사의 헤어스타일·옷차림 등의 외모가 비슷한 대역의 여성을 등장시켰다. 대역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MBC가 지난 11일 방영된 'PD수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비슷한 외모의 대역을 통해 재연 화면을 구성하고서도 이를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12일 사과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제39조) 위반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루만에 사과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MBC는 12일 'PD수첩 재연 미고지에 대한 입장'이라는 공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해당 화면이 담긴 프로그램의 다시보기 서비스도 일시 중단 처리되기도 했다.MBC는 "2022년 10월 11일 방송된 PD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