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의 비밀경찰서가 미국 뉴욕에서도 발견됐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미국 내 중국의 비밀경찰서가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마라탕집 건물 3층에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는 연방수사국(FBI) 관계자의 증언을 인용해 중국 비밀경찰서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 6층짜리 건물에서 중국 경찰이 사용한 공간은 3층이고, 층별 안내란은 비어 있지만 창문에는 중국 푸젠성의 창러(長樂)향우회를 뜻하는 글자를 붙여 놓았다.창러공회는 2013년 푸젠성 출신들
동방명주 왕해군 회장은 31일 '비밀 경찰서 진상규명 설명회'를 열고 동방명주를 비롯해 자신과 연관된 단체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언론의 질의에도 일부 대답했다. 여기에 더해 자체적으로 준비한 20개의 예비 질문에 대해 스스로 대답하기도 했다.이 질문들은 30일부터 동방명주 직원 계정으로 짐작되는 SNS 계정을 통해 올라와 왕 회장이 이에 대해 준비하고 있음을 예측케 했다.왕 회장 측은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 중 한국 국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점들을 20개의 질문으로 간추려 대답하기 위해 이와 같이 준비했다
중국이 한국을 포함해 세계 53개국에서 최소 102개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소식으로 국내외가 떠들썩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 모임이 중국 측 정보수집의 첨병이라는 '썰'이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내 중국 유학생들의 동향이 보고되고, 한국 학생 및 교수들의 친중/반중 성향 리스트가 작성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글은 지난 23일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렸을 때부터 쭉 한국에서 살아와서 중국인이란 것을 말하지 않으면 티가 전혀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