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21대 국회 마지막을 앞두고 법안을 날치기 처리한다"며 "민심을 왜곡한 악법의 폐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24일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가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며 "21대 국회가 최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다수결을 ‘참칭’한 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방탄 국회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역구 득표율은 8.4% 포인트 차였고, 이번 총선에서 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장제원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결심에 감사한다면서도, 아직 차가워진 민심을 되돌리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장제원 의원과 '김장연대'로 묶이던 김기현 대표의 희생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12일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만들고 지금까지 막후에서 큰 역할을 해온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한다"라며 "김장 연대를 통해 당 대표를 만든 책임도 지는 모양새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윤핵관중의 윤핵관 리더로서, 대통령실과 당이 처한 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과 관련하여 보수 통합과 외형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히며 "윤심(尹心)은 민심을 따라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28일 원 장관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과 관련하여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는데, 대통령의 뜻과 국민의 뜻은 결국 합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원 장관은 "현재 국정 동력과 운영 기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쉬운 점이 많다"라며 "국정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수 통합과 외형 확장에 진심으로 절박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직무 정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면서 "많은 권리당원들 그리고 중도라고 일컬어지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여론조사에서도 나오고 있고 이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는 이날 오전까지 약 600명의 권리당원과 수천명의 일반당원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직무 정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민주당 권리당원들을 대표하여 취재진 앞에 선 이들은 "이재명 당대표 직무정지 소송을
국민의힘 친윤계가 "가짜 친윤팔이" "윤석열 대통령과 반대 입장"이라며 안철수 의원을 공격하고,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도 "윤심(윤 대통령의 뜻)은 안 의원이 아니다"란 발언이 나오자 여당 지지층에서 '이건 좀 지나치지 않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럴 거면 차라리 당헌·당규 바꿔서 윤 대통령이 당대표 지명해라'라고 비꼬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는 윤 대통령에 비판적인 2030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가 아닌 국힘 당원게시판과 무조건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해왔던 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께서 방조를 하시다가 갑자기 하루만에 취소하신 김장연대, 그 내용이 과연 맞는 내용인지, 윤심이라든지 많은게 사실과 다를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본다"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3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인터뷰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이 그의 참모 중 한 명에게 전화해 고충을 털어놓은 적 있냐는 질문에 "사실이다"라고 답하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윤심이 김기현 의원에게 100%가 있는 게 아니다. 이런 말씀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도 답했다.또 "생각
21일 오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 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공부모임인 '국민공감' 두 번째 모임이 열렸다. 축사에 나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0만 당원시대 라는건 당심이 곧 민심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날 진행된 '국민공감'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약 40여 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이후에 축사에 나선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성탄절이 가까워져서 캐롤을 튼 것 같다. 성탄절도 중요하지만 연탄도 중요하다. 오늘 당 지도부가 구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용태)이 이번 30일 오후3시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에서 '조세저항 민심 경청 간담회(부제: 중산층은 왜 종부세에 맞서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에 마련된 '조세저항 민심 경청 간담회'는,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여의도연구원 측은 밝혔다.이번 좌담회에는, 김용태 원장을 좌장으로 ▲이재만 종부세위헌청구시민연대 공동대표(前 대전지방국세청장) ▲김영희 시민대표(부동산악법폐지연대 회장)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을 방문한다. 지난 4월12일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후 약 110일 만인데, 국민의힘 지지세력이 밀집해 있어 사실상 '보수세력 다지기 행보'라는 풀이가 가능하다.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및 서문시장 방문 일정은, 지난해 7월20일 국민의힘 입당 열흘 전 전직 검찰총장 신분으로 한차례 찾은 바 있다.당시 윤석열 대통령 前 검찰총장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많은 국민들과 직접 스킨십을 통해 이야기도 듣고, 눈으로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이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