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에서 '조세저항 민심 경청 간담회(부제: 중산층은 왜 종부세에 맞서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2022.11.29(사진=여의도연구원)
여의도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에서 '조세저항 민심 경청 간담회(부제: 중산층은 왜 종부세에 맞서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2022.11.29(사진=여의도연구원)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용태)이 이번 30일 오후3시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에서 '조세저항 민심 경청 간담회(부제: 중산층은 왜 종부세에 맞서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조세저항 민심 경청 간담회'는,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여의도연구원 측은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는, 김용태 원장을 좌장으로 ▲이재만 종부세위헌청구시민연대 공동대표(前 대전지방국세청장) ▲김영희 시민대표(부동산악법폐지연대 회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태 원장은 "올해 종부세 폭등과 함께 부과 대상자도 역대급(122만명)을 넘어서면서 중산층 잡는 '종부세 대못'을 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대다수 종부세 과세 대상자는 종부세를 징벌세금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종부세 납부 기한인 이번 12월15일까지 국회 차원의 종부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종부세에 관한 민심을 청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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