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일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 있다"면서 이와같이 전했다.의료계가 아무 조건 없는 대화를 윤 대통령 측에 요구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풀이된다.앞서 이날 전국 의과대학 교수단체는 전공의 대표와 대통령과의 조건 없는 만남을 호소한 상황이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사)한중안보평화포럼이 24일 중국 국방무관 등 고위관계자들을 초청, '한중안보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월례회의를 개최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 자리에 초청된 인사는 중국군 소장 출신의 주한 중국대사관 무관부 소속 왕경국 국방무관과 육군무관 왕이성 대교, 해군무관 왕사명 대교 등 중국군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각군단위 고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중안보평화포럼(회장 백승주 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월례회의를 열고서 한중 양국이 처한 대외환경에 관한 미래과제를 논의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맞이'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전혀 원하지 않는다"라면서 "NPT(핵확산금지조약,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체제를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같은 대북 메시지가 추후 북한 비핵화 문제를 풀기 위한 과정에서 스스로 발목이 잡히게 될 여지가 있다는 것.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의 발언 원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 등을 거론한 것과 관련, 전문가들은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한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지나지게 순진한 발상”이라며 비판을 제기했다.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있다”며 “북한은 지금까지 겉으로는 ‘대화’에 나서는 척하며 뒤에서는 핵미사일을 개발하는 등 항상 속임수를 써왔다”고 지적했다. 김 전 차관은 이어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한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지나지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