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 밝혔다.이날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2년 12월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날 공식 출범했다.윤 대통령은 "전북 특별법에는 동부권 관광벨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등 후보 시절 전북도민에게
광주광역시와 지역대학들이 ‘지방대학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광주지역대학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과 지역대학의 공동위기 극복, 대학 및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에서는 11개 대학이 대상이며, 각 대학별로 지역 발전과 연계한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포럼에 참여한 시 내(內)11개 대학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와 ‘출범 기념식’을 17일인 오늘부터 18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먼저 전야제는 ‘함께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17일 저녁 6시부터 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 도내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미디어 대북 공연이 있을 예정이이다. 이어 주요 인사들의 축사, 14개 시군의 릴레이 플래시몹 영상 등 본 행사 후에, 식후 행사로 미디어 파사드, 드론, 미디어 불꽃놀이 등 식후 공연도 이어진다.14개 시군도 각 지역에서 출범 축하 행사를 개최한
전 18대 국회의원 이종혁은 16일 부산 철도기지창 정문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며 부산진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타 후보들이 국회 소통관 혹은 부산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의 정치인생에서 소망했던 꿈과 못다 한 일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라며 출마 기자회견의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전국에서 가장 빨리 늙는 지자체로 부산은 쇠약해져 가고 있다.이 현상은 대한민국이나 부산이 이를 타개할 생존전략과 성장 동력 산업이 없기 때문이며
뉴스타파가 제기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논란 관련해 MBC가 보도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이지 않은 취재를 한 것 아니냔 의혹 제기가 11일 나왔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은 "MBC 보도를 보면 민원인 가운데 류희림 위원장 아들, 동생 부부, 처제부부, 외조카까지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어떻게 알았는지 미스테리"라고 밝혔다.오 전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부터 MBC가 보도에 나섰다. 뉴스데스크에 기자출연 포함해 리포트 3개로 거의
부산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평가 내용 전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해 최근 결과를 발표했으며, 종합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87.4점으로 나타났다. 2022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 시 0.4점 향상된 점수이다.평가 내용은 ▲사전적 정보공개▲원문 정보 공개▲정보공개 청구 처리▲고객 관리 및 운영의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실시하였다.정보공개 종합평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증식·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했다. 재석 210인 중 208인이 찬성했으며 기권은 2인이었다.이 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
김도읍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어린이병원 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4조의2)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엔 야간 및 공휴일에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이에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통해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 소아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반면, 울산·강원·경북 등 특정 지역은 야간 및 공휴일에 진료 가능한 병원이 아예 없거나 운영되는 지역이라도 접근성이 떨어져 소아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김 의원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원도심 지역은 야간 및 공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최근 행태들을 두고 "이재명 대변인"이라고 직격하며 "50억 특검 거부가 50억 클럽 쉴드라며 말장난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5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백현동·성남FC·대장동까지 지자체장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행정행위 범위에서 얼마나 벗어났나'라는 발언으로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러더니 이번에도 50억 특검 거부가 50억 클럽 쉴드라며 말장난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부산교육,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부산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행정지원본부’가 임시 오픈한 남구 신연초에서 기자 간단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들을 밝혔다.시 교육청은 ▲공교육 강화로 지역 정주 인재 키우는 부산 ▲모두를 배려하는 학교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등을 3대 역점 과제로 설정했다.시 교육청은 돌봄을 희망하는 모든 아이를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지난해 50교에서 운영했던 늘봄학교를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돌봄 희망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두 수용한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교육과
부산 사하구 토지정보과에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본인 소유의 토지 또는 사망한 직계 존·비속의 토지를 찾아줌으로써 구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는 토지의 위치정보 및 상속등기 절차 등을 필요한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최근 3년간 매년 3천 명 이상의 구민이 이용해 토지 행정 서비스로써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2023년 3,250필지(약 4,700천㎡)의 토지 소유를 확인한 바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본인, 대리인 또는 상속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의 경우
2024년 4월10일 22대 총선이 끝나면, 2026년 6월3일로 예정된 전국동시 지방선거, 2027년 3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순서로 정치의 시계가 흘러가게 된다.다음 대선까지는 아직 3년의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깜짝 등장으로 대선 시계가 과거 어느때보다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통상 대선 1년전부터 각 정당별로 본격적인 대권레이스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2년뒤 부터 본격적인 대권경쟁이 벌어지는게 정상이지만,이번에는 3년을 남겨둔 올 총선이 사실상 대권레이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이번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에 의해 ▲개방자원 품질개선 및 홍보실적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 ▲혁신 우수사례
서울시는 27일 오전 서울시청 지하 3층 충무기밀실에서 통합방위본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서울 도심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야외기동훈련(FTX)도 처음 함께 진행된다.을지연습, 충무·화랑훈련과 같은 연례적인 훈련 이외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민·관·군·경·소방 합동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시는 이와관련 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적 무인기의 영공 침범 등 서울의 안보위
강사빈 국민의힘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2호 공약으로 ‘지방청년청 신설 및 청사 남구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도권에 비해 지방이 압도적으로 뒤진다는 점을 들어, 지방 청년들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청년 유출’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또 보편성이 떨어지는 정책들로 인해 지방 청년들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고, 수도권 청년과 비교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받는다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강 예비후보는 “지방 청년정책을 중앙에서 논의 및 심의할 수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시점이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26일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송원재 송원재tv 대표는 "가장 큰 관심이고 총선 정국에 가장 예민한 부분일 것이다. 이 부분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가장 많은 정보을 가지고 있고 많은 생각을 했을 한동훈 장관"일 것이란 전제를 달면서도 이와같이 전망했다.송 대표는 "2월 중순을 넘어가게 되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는 바보같은 짓이다. 설 전이 아니겠느냐"며 "1월말
부산 연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하여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0만 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 12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연제구는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 전 동 확대 배치▲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활성화▲취약계층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복지사각지대 발굴 지도 제작▲위기가구 발굴 강화 등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검증에서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최성 전 고양시장이 26일 이낙연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이낙연계로 꼽히는 최 전 시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에 의한 북한 수령체계식 불법·부당한 공천학살을 당한 이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참여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최 전 시장은 탈당 및 신당 합류 시기 등과 관련해선 "새해에 이낙연 전 총리께서 최종 입장을 피력한 이후 가장 먼저 소위 '이낙연 신당'에 참여하고 내년 총선에서는 기호가 3번이 될지 4번이 될지 모르나, 3
부산 연제구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주소정보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 한 해 주소정책 업무를 추진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물 주소 효율화, 국가지점번호 및 주소 정보시설 관리 등 주소정보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연제구는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태양광 주소 정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사물 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동별 도로명 주소 안내도 제작·배부 등 주소 정보의 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