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처리수와 관련된 가짜뉴스 및 거짓 선동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국내 어업종사자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방사능으로 인해 일본 바다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등 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괴담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 및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3일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정부가숨기는 현제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뿌린 일본바다 상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모든동영상'을 오는 4일 서울경찰청에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유튜버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항쟁을 기치로 내걸고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동이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단식 첫날부터 이 대표가 천막 농성장에서 잠을 자지 않고, 국회 건물 실내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민주당은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단식기간 출퇴근하는 방식이 아니라 계속 국회에 있다. 다만 경호 문제로 밤에는 국회 내 실내로 이동한다"면서 "안전 문제를 고려했다"고 전했다.통상 정치인이 단식을 할 경우, 단식 농성을 하는 천막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부터 단식행동에 나선 가운데, 단식행동 3일차가 되는 2일 장외집회에 나와 '윤석열 정권 규탄!'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이재명 대표는 여름 끝자락부터 단식행동에 돌입하여 2일 기준으로 단식 3일차에 돌입한 상태다. 통상 3일차 단식행동일 경우 탄수화물 부족 등으로 인해 다리가 떨리거나 수분이 부족해지는데, 더군다나 30도 안팎의 기온으로 체력상 어려움을 더욱 빠르게 느끼게 된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경부터 본격 시작된 규탄집회에 나서 짧지않은 시간동안
"한권에 5000만원??? 국보급.. 난중일기 원본이냐??""기내스북에 오르셨네... 5000만원 짜리..책~~~!!""책이 금으로 된 건가보다. 뇌물이네""책값3권에 1억5천? 놀랍지도않다. 이재명.대장동.백현동 결론나면 어마어마할듯.""이름이 만배인이유 이제 알간? 뭐든 만배야. 그래서 만배야."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무마 의혹에 대한 '허위 인터뷰'를 하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신학림(64)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지난 1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 항쟁'을 시작한다고 선언하며 천막에 자리 잡았다.'무기한 단식' 선언 이후 민주당 내에서도 이 대표의 단식 타이밍, 명분, 목적성 등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나왔으며,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민생포기" "민폐 단식"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했다.그럼에도 이 대표는 꿋꿋이 단식 투쟁을 이어갔으나, 어딘가 의아했다.단식 첫 날인 지난달 31일 밤 펜앤드마이크는 이
박근혜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진행한 경선 결과는 무효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가 2심서도 각하 처리됐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구비하지 않거나 충족하지 못했을 때 본안 심리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소송을 종료하는 것이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3부(정선재 권기훈 한규현 부장판사)는 황 전 대표가 '투표 조작설'을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부적법한 소이므로
국민의 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윤미향(무소속) 의원이 1일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의원은커녕 국민 자격도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단체의 국가전복 기도행사이며, 침묵한 윤 의원도 그에 동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앞서 윤의원은 전날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주최 하에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 허종만
더불어민주당 출신 윤미향(무소속) 의원이 1일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참석, 물의를 빚고 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총련 측은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윤 의원을 '남측 대표단'으로 맞이하고 총련 간부 옆에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총련 추도식에는 허종만 총련 의장, 박구호 제1부의장 등 총련측 지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우 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표현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허 의장은 2020년 북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단식 농성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격려 전화를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몰염치에 몰염치를 더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오후 3시께 이대표에게 전화를 건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스럽다"며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싶어 전화드렸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 대표는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전화주셔서 감사하다. 잘 견뎌내겠다"며 "더 이상 선택할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답했다.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 재판에서 알리바이를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 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이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유 부장판사는 먼저 이 전 원장의 혐의를 놓고 "단순한 위증을 넘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본인이 조작한 관련 자료를 해당 재판부에 제시하기까지 한 것으로 사안이 중하다"고 지적했다.다만 "피의자가 검찰 조사부터 심문 절차까지 핵심 피의사실인 위증과 자료의 조작을 인정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9월 추석 연휴기간에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했다고 대통령실 측이 1일 알렸다.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당시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을 만나 '고국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이와같은 소식을 언론에 밝혔다.이어 "이번 추석(9월) 연휴에 해당 동포들을 초청하여 고향의 명절을 즐기고 식사를 대접하기 위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은 히로시마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공산(共産) 전체주의 세력과 그 추종세력들이 반일감정을 선동하여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립외교원 설립 제60주년 기념식의 축사발언을 통해 이와같이 발언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된 자유롭고 해방된 국제정치ㆍ경제 질서 속에서, 우리는 자유 세계와 연대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왔으나 지금 우리의 자유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라면서 '공산전체주의'를 위협 세력의 주체로 지목했다.윤 대통령은 "아직도 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함께 안보와 경제, 정보와 첨단기술의 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외교안보 구상 및 정예 외교관 양성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6월엔 국립외교원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자유·평화·번영의 글로벌 중추 외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 재판에서 알리바이를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3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이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했다.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 소속 검사 4명을 투입, 약 9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를 재판부에 제시하며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강조한 것
9월 1일 오전 12시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의 불은 켜져있었다. 반면,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던 이재명 대표의 천막은 어두웠다.지난 31일 밤 11시 20분경 펜앤드마이크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 위치한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투쟁' 현장을 찾았다.야심한 시각에 국회를 찾은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라 신선했고, 사람이 없는 '무기한 단식투쟁' 현장도 매우 신선했다.천막에 이 대표는 없었다. 국회 본청 안에 있을까 하여 내부로 들어섰으나,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과 박홍
여야가 1일,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이번 10월10일부터 27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된다.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정기국회 일정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정기국회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9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당장 차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은 이번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5일에는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6일 외교·통일·안보분야, 7일 경제분야, 8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등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4일 검찰에 출석하여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1일 민주당이 밝혔다. 민주당의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 일대에서의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이와같은 소식을 알렸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재명 대표가 본인 검찰 조사 있어서 당당히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라며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고집하고 있는 이번 (9월)4일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일정 조정이 불가능한 상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 느닷없이 단식행동을 선언한 가운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구차하고 무의미한 방식"이라고 혹평했다.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통해 "저렇게 한다고 해서 일반 국민들이 그리 크게 관심을 보이지는 않는다"라면서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라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예전에는 (정치인의 주장을)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상 극한투쟁이 효과가 있었는데 지금은 시대가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가 지적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윤석열 정권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달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란 제목의 글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그가 참여를 호소한 행사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제1차 윤석열 정권 폭정저지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다.전날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며 '무기한 단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 느닷없이 단식행동을 선언한 가운데, 하루만인 1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창씨개명이 떠오른다"라는 발언을 쏟아내 여야 간 또다른 언쟁의 씨앗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민주당 단식용 천막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이 발언했다. '창씨개명'이란, 일본식 성명을 강요(한자: 日本式姓名強要)하는 것으로 과거 일제 시기였던 지난 1940년경부터 조선인들을 향해 일제가 한국이름이 아닌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도록 한 문화말살정책의 일환이다.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