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또대진재 조선인 학살 100년 도꾜동포 추도모임(북한식 표현)'에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으로 참가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와 배우자 김삼석씨의 종북 행위가 이미 2년 전 탈북민에 의해 폭로됐음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한국 사회가 전임 문재인 정권 5년간 종북 단체들의 암약에 얼마나 무지했고 또 취약했는가란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북한 류경식당 지배인을 지냈던 탈북민 허강일씨는 유튜브 채널 '북한을 바꾸다'에 지난 2021년
대선 직전이었던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김만배 녹취록을 가장 먼저 받아 적고 널리 확산시키려 했던 주체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한국의 여론과 선거가 '여론조작'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5일 제기됐다.MBC노동조합(제3노조)에 따르면, 뉴스타파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만배 음성파일]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이란 유튜브 영상을 올린 것은 지난해 3월 6일. 정확한 시간은 밤 9시 22분이었다.이 영상에 대한 보도를 처음 한 곳은 경향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신학림의 가짜 인터뷰를 JTBC가 키웠다"면서 "가짜뉴스 뿌리고 공작선거를 자행해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이 언론의 자유인가"라며 책임 회피와 더불어 잘못을 봉지욱에게만 돌린다고 규탄했다.6일 김웅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학림의 가짜 인터뷰가 처음 실린 것은 뉴스타파이지만 이것을 키운 것은 jTBC이다. 당시 막강한 시청률을 자랑하던 jTBC는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윤석열 후보가 무마했다’라는 기사를 메인 뉴스로 하루 종일 내보냈다"라며 "뉴스타파는 척후병이고, 주력은 jTBC였다. 그런데 jT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수사를 무마해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JTBC가 왜곡된 보도였다며 사과했다.JTBC 앵커는 6일 방송한 '뉴스룸'에서 "왜곡된 보도를 하게 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언론 본연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JTBC는 지난해 2월 21일 검찰이 2011년 '대장동 자금책'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해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대검 중앙수사부 조사를 앞둔 조씨에게 "오늘은 (조사받으러) 올라가면
법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6일 "김씨에 대한 별도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 결과,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최근 불거진 김씨의 이른바 '허위 인터뷰' 의혹을 부각하면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며 추가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올해 3월8일 대장동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의 구속기간은 7일 만료된다. 이에따라 김씨는 이르면 오늘 밤 12시를
해병전우회가 없는 곳은 없다.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지역과 직장 마다, 외국의 교민사회를 가봐도 해병전우회는 있다.해병전우회는 호남 향우회, 고려대 교우회와 더불어 한국사회에서 가장 잘 뭉치는, 끈끈하다고 평가받는 3대 조직으로 꼽힌다. 천당이나 지옥을 가도 해병전우회는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해병대는 명예를 먹고사는 조직이다. 해병대의 명예는 일당백(一當百), 전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 조장된 것이다.미국의 해병대는 늘 소수정예, ‘어퓨 굿 맨(A few goodman)’을 자처해왔고, 한국 해병대에서도 “누구나 해병대원이
지난달 31일 시작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 ‘3중 방탄’이 목적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검찰 출석, 사퇴론, 체포동의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인 목적은 ‘검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서’로 분석되고 있다.일반적 분석=검찰 출석, 사퇴론, 체포동의안에 대응하는 3가지 방탄 용도실제로 이 대표의 의도는 적중한 것으로 관측된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이 대표가 소환 조사 일정을 두고 줄다리기를 계속하는 가운데,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검찰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해군은 조수기를 이용하여 물을 마시는데, 조수기는 방사능을 거를 수가 없다. (해군이)물을 마시게 되면 방사능이 오염된다면 방사능을 그대로 먹게 되는거다'라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어이없어하며 "그 물은 다 정수가 될 거다. 그리고 바닷물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지금 조사가 매일매일 나오고 있다"라며 지적했다.6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질의에 나선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지금 방류하고 있는데 직격탄을 받고 있는 것이 누군지 아시느냐. 가장 직격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이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최적합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이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과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은 당초 이번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시기상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게 되는데, 정작 후보를 내 놓고 패배한다면 현재 당 지도부의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6일 국민의힘의 기류가 정반대로
이번 10월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공천하기로 6일 공개적으로 밝혔다.국민의힘에서도 7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추진하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다는 소식이다.먼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천막 일대에서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어 이재명 대표는 진교훈 전 차장에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을 수여했다.이재명 대표는 "당에서 오래 활동했던 분은 아니지만 경쟁력ㆍ확장력 측면에서 여러 가지 강점을 지닌 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5일 엿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 대표 단식 투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단식 방식을 두고 기존 정치인의 단식과 다르다는 점에서 ‘반반 단식’ ‘출퇴근 단식’ ‘웰빙 단식’ 등의 조롱섞인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 단식 5일차에도 외모에 변화 거의 없어이 대표의 단식 5일차인 4일까지만 해도 외모에서 변화된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같은 지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TV조선은 지난 4일 저녁 방송에서 이 대표가 단식을 시작한 31일부터 4일까
지난달 31일부터 단식행동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조사 일정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 악화 조짐이 점차 나타나는 것으로 포착됐다.바로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할 말이 많아서 준비를 많이 하긴 했지만, 한 가지만 말하겠다"라면서 발언시간을 자체적으로 줄인 것.통상 민주당(또는 국민의힘)의 조간회의에서는 당 지도부 인사들이 1인당 2~3가지 소재에 대하여 공개 발언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 스스로 1가지 소재에 대해서만 언급한 것이다.국회 원내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부터 단식행동에 나선 가운데, 이 대표가 6일 직접 "단식을 끝내는 조건은 있을 수가 없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애초에 단식행동에 나서면서 내걸었던 최초의 요구조건 3가지가 있었는데, 7일만에 느닷없이 "종료 조건은 있을 수 없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7일 전 입장과 상충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이것을 해주면 안 할게, 저거 해주면 안 할게 등 이렇게 말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검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이번 7일~9일 사이 피의자 신분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힌 것.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내가 검찰 조사를 회피했는가. 조사를 받겠다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그 사람들은 아무데나 말을 갖다 붙이면 말인 줄 아는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검찰이 공개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이다.6일 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알림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 측 변호인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일주일째인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이 제일 중요하다"는 발언을 겨냥해 "이념의 늪에서 민생을 구하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단식 천막에는 우리네 사는 이야기가 참 많이 오간다. 그 중 먹고 살기 힘들다는 호소는 저를 고개 들지 못하게 한다. 송구하고 가슴 아프다"며 "국민 먹고 사는 문제는 이제 벼랑 끝으로 몰렸다. 이념타령 할 만큼 결코 한가하지 않다. 그런데 이 정권은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인가"라고 했다.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챙겨야할 대통령이 이념우선주의를 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부터 단식행동에 나선 이후인 6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번에는 경질론을 주장하고 나섰다.그런데 그가 내놓은 국무위원 경질 주장의 배경은, 지난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기인하는데 이재명 대표 발언에 따르면 총리가 헌법 제1조에 대해 답변하지 못한 것을 빌미로 하여 "헌법 1조 위반"이라는 것.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총리와 장관들의 발언을 들었는데, 이게 과연 민주공화국 즉 대한민국 주권 국가의 장관·총리가 맞는가하는 이런 생
검찰이 6일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사무실에 대하여 압수수색 조치를 단행한 가운데, 정치권의 화두가 '가짜뉴스'로 모아지는 모양새다. 바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이 사건에 대해 "배후에 민주당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먼저 일명 '허위 인터뷰', 즉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1억6천500만원을 지급하고서는 지난 2021년 9월15일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진행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신학림, 김만배의 대선 공작 의혹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이 사건은 단순 정치공작이 아니라 선거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회 문란, 자유민주주의 파괴로 국민 주권 도둑질 범죄로 규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6일 오전 윤재옥 원내대표는 긴급 회의 이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번 사안을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대선공작 진상규명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윤 원내대표는 "회의를 통해서 국민의힘은 이 사건은 단순 정치공작이 아니라 선거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회 문란이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명분없는 단식 멈추기 바란다"라며 일침을 가했다.6일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명대사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를 인용해 이 대표를 규탄했다.허 의원은 "'의붓아버지 비하'했다고 비판할 생각은 없다. 그저 이 느닷없는 단식이 황당할 뿐이다"라며 "일제에 항거하기 위한 단식도 아니고, 탄압받는 노동자들을 위한 단식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오죽하면 국회의장께서 찾아가 쓴소리 하
전현희(59)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감사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정부세종청사 내 국민권익위원회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감사원은 지난해 9월 전 전 위원장의 근무 태만 의혹을 비롯한 10여개 항목에 대해 권익위를 특별 감사했다.이에 전 전 위원장은 자신을 향한 사퇴 압박을 위해 감사원이 1인 자작극 형식의 조작 감사를 벌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