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7개 대학 전현직 6,094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정교모)’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더 이상 문재인 정권에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국정 파탄 선동 정치’와 ‘헌정 파괴 무능 정권’ ‘경제몰락 국민 타락 복지’ 등 문재인 정권에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는 10가지 대표 이유와 100가지 상세 이유를 제시했다.작년 9월 12일 설립된 정교모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임명에 반대하는 시국선언 등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시국선언을 발표
전국 대학교수 6천여 명으로 구성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작년 9월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었다. 지난 15일에 제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는데, 그들이 여기서 “좌·우 이념도 진보·보수의 대결도 아니다. 문재인 정권의 거짓에 대한 진실의 전쟁이다”라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 좌파와 우파가 무엇인지, 진보와 보수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정교모 소속 교수들은 이런 개념들에 대해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거짓과 기만과 위선’의 말잔치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문재인 불황'이 지속되며 대학생들의 취업률이 추락하고 있다.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3대 명문대로 꼽히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경우에도 취업률이 60%대로 하락하며, 일반대 졸업자보다 취업률 하락폭이 컸다. 또한 취업 사정이 괜찮다고 평가됐던 전문대와 대학원 졸업생 취업률도 3년 만에 감소하면서, 일반대·전문대·대학원 졸업자 취업률이 동시에 떨어지는 '트리플 취업난' 현상이 벌어졌다.교육부는 2017년 2월과
최근 주가가 사상 최대의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하지만 정작 정부는 손놓고 있는 듯 보인다. 금년 들어 고용율은 최저, 실업률 최대 등 한국경제는 온통 먹구름 뿐이다.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안보불안 때문이다. 안보는 우리에게 생존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음이 이렇게 증명되고 있다. 5년만에 외국인 매도가 최대일 정도로 자본이 빠져나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갈브레이스가 주장한 ‘불확실시대’를 넘어 이제 ‘초불확실의 시대(The Age of H
12일 통계청의 '8월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경제분야 전문가들의 비판이 잇달아 이어졌다. 7월 고용이 5천명 증가에 그친 데 이어 이번 7월 고용은 3천명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12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8월 고용 통계가 또다시 충격적으로 나왔다. 일자리를 만들기는 커녕 민간 부분에서 대량 일자리 파괴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3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도 공공부문 등 정부의 예산으로 늘린 일자리가 20만개 이상이며, 민간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30만개
자유한국당이 11일 "국민의 알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검증 게시물을 임의로 삭제한 것도 모자라, 교묘히 여당 편들기와 야당 죽이기를 위한 팩트체크(자체 코너)에 대해 네이버와 서울대에 자료공개를 요청한다"고 네이버 등의 여권(與圈)편향 의혹을 강도높게 비판했다.또한 "네이버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에 대한 검찰 고발을 통해 불법행위를 끝까지 발본색원할 예정"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네이버 팩트체크 코너에 대한 편향성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도 했다.한국당 홍보본부(본부장 박성중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