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세력들은 제가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지만, 전 그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다"라면서 "그렇지만 지금의 청년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실제로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의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대학생들과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채수 서울권대학생협의회 의장으로부터 '대학생 공약 노트'를 전달받은 한 위원장은 "제가 겪었던 청년 시기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파도가 훨씬 많았던 것 같다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공동상임의장 이상훈ㆍ박관용, 이하 국가원로회의)는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시국선언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가원로회의 성명’을 발표했다.국가원로회의는 성명에서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을 ‘법치와 공정을 무시한 총체적 파탄의 시기’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을 ‘국정 전반의 정상화의 과정’이라고 진단했다.이들은 “민주당이 169석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방해하고, 오히려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가짜 뉴스에 속
76년 전 11월 23일 신의주 학생의거가 일어났다. 해방 바로 100일째다. 해방군으로 진주한 소련군의 약탈, 방화, 폭행, 겁탈 등 만행과 북한 공산당의 실정과 횡포에 대해 주민과 학생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11월 18일 신의주에서 약 80리 떨어진 용암포 제일교회에서 소련군과 조선 공산당의 만행과 실정을 비난하는 시민대회가 열렸고, 공산 당국이 시민들을 공격 폭행하여 사태가 터졌다. 23일에는 신의주의 6개 중학교와 부근의 5,000여 명의 학생들이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학원 내에 첩자를 운영하던 소련군은 미리 기관총으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맹(한기총) 대표회장 겸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9일 “국민들이 침묵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의 국가부정, 헌법부정 등 범죄행위에 동의하는 것”이라며 8.15 국민대회는 문재인 정권의 질주하는 열차를 저지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코로나19 감염으로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인 전 목사는 이날 펜앤드마이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약시대 선지자들은 모두 바른 말을 하다 비참하게 죽었다”며 ‘공산주의로부터 나라와 교회를 지킨다’는 한기총 정관과 사명에 따라 끝까지 불법 문재인 정권에 대해 할 말을 하겠다고 역설했다.전 목사
원로 언론인인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은 전광훈 목사가 매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 대해 “이는 권력을 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말했다.20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개신교 장로인 문창극 전 주필은 19일 오후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한국사회를 향한 교회의 신년 소망’이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개최한 월례포럼에서 문 전 주필은 “이번 4.15 총선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