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두환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27일 오전7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지난 23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전 전 대통령은 5일간의 장례식을 치른 후인 27일, 오전에서야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결식이 조촐하게 진행됐다.전 전 대통령의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평소 '화장(火葬)'하길 희망했다.이에 따라 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서울 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후 장지 결정 시까지 자택에 임시 안치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23일 오후 2시30분경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직 대통령에 대해 조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조문 계획은 없다"라던 이준석 당대표의 이날 입장과도 일치한다.여기서 '전직 대통령'은 바로 전두환 前 대통령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0분경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당국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의료진 확인 결과 심정지 상태였다. 그는 곧장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이같은 사건이 터진 직후
전두환 전 대통령 측 민정기 전 비서관은 18일 5·18과 관련해 “매년 사죄하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해 사죄하라는 것인가”라며 “할 얘기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민 전 비서관은 "5·18 문제 전반에 관해서 전 전 대통령이 해야 할 얘기와 하고 싶은 얘기는 회고록에 자세히 기술했다"며 "어제 문 대통령의 광주MBC 인터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더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전씨는 5·18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국회 청문회 등에서 (입장을) 표명했다. 매년 사죄하라고 하는데 구체적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조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재판 결과에 따라 조 회장의 유고가 발생하더라도 대응책 마련이 충분히 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 회장은 우리들병원 관련 의혹에서 금융계 주요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신한금융 회추위는 13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용병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 회추위는 조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
자유한국당이 11일 "국민의 알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검증 게시물을 임의로 삭제한 것도 모자라, 교묘히 여당 편들기와 야당 죽이기를 위한 팩트체크(자체 코너)에 대해 네이버와 서울대에 자료공개를 요청한다"고 네이버 등의 여권(與圈)편향 의혹을 강도높게 비판했다.또한 "네이버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에 대한 검찰 고발을 통해 불법행위를 끝까지 발본색원할 예정"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네이버 팩트체크 코너에 대한 편향성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도 했다.한국당 홍보본부(본부장 박성중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