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4일 새벽 3시50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미상의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힌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북한의 미상발사체가 2단계 비행부터 비정상적으로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밝혔다.이는 즉 북한의 발사체 중 3단계 추진체에 앞서 1단계 추진체와 2단 추진체는 정상 비행했지만 3단 추진체 비행 과정에서 자칭 '비상폭발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북한 발표와는 다른 내용이다.이미 2단계 추진체 비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
북한이 24일 새벽 3시50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미상의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힌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이 추락 기체를 확보하기 위한 탐색·인양작전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이날 만난 기자들에게 해당 소식을 알렸다. 합참 소식통은 "지금 함정과 항공기가 탐색 및 인양작전을 실시중"이라며 "지난번처럼 부유물인지는 확인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일단 (발사체의 낙하지점이)식별되어야 (작전이)시작되기 때문에 현재는 해상 수색 중인 상황"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였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에 있다”고 했다.군 당국은 최근 두 차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시험발사가 이뤄진 순안인 점을 고려해 ICBM 관련 시험 발사인지 여부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NHK는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 방위성이 발사된 물체로 인해 일본에 영향이 있는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 17일 올해 네번째 미사일체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합동참모본부(합참)가 이날 오전 8시56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에 따르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라고 밝힌 것.그동안 합참은 탄도미사일 탐지시 이같은 소식을 언론에 공개해온 만큼, 이번 발사행위 또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지난 14일, 북한은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그로부터 4일만에 또 발사한 것이다. 지난 5일과 11일에도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쐈는데, 이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바 있다.한편,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
북한이 11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이자, 새해 두 번째 무력 도발이다. 특히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지난 5일 당시 마하 6보다 빠른 마하 1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지난 5일처럼 이날 발사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정점 고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발사된 미사일 사거리는 지난
▲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민 여러분의 우려가 크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북·미 모두가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대화의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의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우리 자신을 방어하기에 충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도발·연평해전 유족들과 국민에게 던진 메시지다. 핵심은 "남북 대화에 집중해야 하는 국면
북한이 10 오전 또다시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4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이후 17일만으로 올해 들어 벌써 10번째 발사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다.북한은 바로 어제인 9일 밤 담화를 통해 미국과의 실무협상 의향을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사의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장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