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4일 동해상에서 진행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격훈련. 2019.5.5(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4일 동해상에서 진행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격훈련. 2019.5.5(사진=연합뉴스)

북한이 17일 올해 네번째 미사일체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이날 오전 8시56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에 따르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라고 밝힌 것.

그동안 합참은 탄도미사일 탐지시 이같은 소식을 언론에 공개해온 만큼, 이번 발사행위 또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북한은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그로부터 4일만에 또 발사한 것이다. 지난 5일과 11일에도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쐈는데, 이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한편,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된 상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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