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 sns 캡쳐)
(사진=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 sns 캡쳐)

오는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계양과 대한민국에 이재명 대표가 없어도 아무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제가 없더라도 아무 지장이 없다"고 말한 것을 규탄한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원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계양이야말로, 그리고 대한민국이야말로 이재명대표가 없어도 아무 지장이 없을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니, 없는게 나을거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저는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검찰의 입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가 없더라도 재판 진행은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여의도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사법부를 무시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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