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정민, 개혁신당 이준석 제치고 2위 올라

(사진=경인일보)
(사진=경인일보)

19일 오는 4.10 총선 관련 경기 화성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46.7%,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24.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0.4%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7~18일 화성시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화성시을은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며 가장 젊은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입을 모아 '맞춤형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 공영운 46.7%, 국민의힘 한정민 24.2%, 개혁신당 이준석 20.4%, ‘잘 모름’은 3.6%이며 ‘지지후보 없음’은 2.8%, ‘기타 후보’가 2.4%로 나타났는데, 한정민 후보가 이준석 후보를 제치고 2위로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9%, 국민의힘 26.0%, 조국혁신당 10.3%, 개혁신당 7.2%, 새로운미래 1.7%, 진보당 0.3%, 녹색정의당 0.2%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7.9%, 0.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9.9%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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