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을)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인천과 서울과의 교통성 연결 등 확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16(사진=박종진 사무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을)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인천과 서울과의 교통성 연결 등 확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16(사진=박종진 사무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을)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인천과 서울과의 교통성 연결 등 확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인천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알려진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결사업'과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운행'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이와같은 내용의 안건을 요청했다.

인천 서구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업 중 하나는 서울-인천 지하철 연결 문제다. 2개의 광역단체 교통연결 문제라는 점에서 서울시와의 협조가 필히 요구되는 만큼, 박종진 후보가 직접 지난 14일 서울시에 요청함에 따라 현안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정책 추진 협력 일정이 성사된 것.

이에 박종진 후보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결' 및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운행' 안건을 설명하면서, "인천 서구의 교통문제를 적극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간 이뤄지지 않고 있던 경인철 확장에 있어서 사업 주체가 되는 자치단체장을 만나 이를 강조한 것.

이를 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해당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극 도와주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종진 후보는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 이후 만난 기자들에게 "(지역구 정치인들이)현재 서울지하철 2·7·9호선이 어떻게 정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라면서 "이건 정치인들의 책임이기도 한 것으로, 인천 서구 지역은 힘 있는 진짜 일꾼, 중앙에 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관련기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