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드롭. 로고.(사진=연합뉴스tv, 편집=조주형 기자)
국민의힘 백드롭. 로고.(사진=연합뉴스tv, 편집=조주형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15일, 경기도·인천·전북 지역에 대한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총선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수도권 지역 중 경기도에 대한 당 차원의 짜임새가 드디어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

15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경기도 지역 등에 대한 단수공천(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이 그 결과다.

경기도 지역의 단수 공천자는 총 14명으로 경기도 수원(갑) 김현준, 수원(병) 방문규, 수원(정) 이수정, 성남수정구 장영하, 성남중원구 윤용근, 성남분당(갑) 안철수, 의정부(갑) 전희경, 안양만안구 최돈익, 안양동안(갑) 임재훈, 광명(을) 전동석, 고양(병) 김종혁, 의왕·과천 최기식, 남양주(을) 곽관용, 남양주(병) 조광한 등이다.

인천지역 단수공천자는 총 5명으로 원희룡 전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인 인천 계양구(을)에 단수 공천됐다. 인천계양(을) 원희룡, 중구강화·옹진 배준영, 동구미추홀(갑) 심재돈, 동구미추홀(을) 윤상현, 연수(갑) 정승연 등이다.

전북지역에서는 6명이 단수공천됐는데, 구체적으로 전주(갑) 양정무, 전주(을) 정운천, 익산(갑) 김민서, 익산(을) 문용희, 정읍고창 최용운, 남원임실·순창 강병무 등이다.

한편, 국민의힘 단수공천의 경우 복수 신청자 가운데 1명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와 공천신청자가 1명일때, 복수 신청자 중 1명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범죄경력 등 윤리성 기준에 의해 부적격 배제 판정된 경우 그리고 공천심사 총점(100점 만점)에서 1위와 2위 득위자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 진행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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