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발사체와 김정은 (PG). (사진=연합뉴스)
북한 신형 발사체와 김정은 (PG). (사진=연합뉴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합참)가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저녁부터 12시간 동안 연속으로 두번에 걸쳐 예고도 없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 발사체에 대한 각종 제원 등을 분석 중에 있다는 소식이다.

합참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인 17일 저녁 10시38분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때 북한이 쏜 단거리미사일은 570km가량 날아가 바다로 떨어졌다.

그러다 12시간이 채 지나지도 않은 18일 오전, 다시 탄도미사일 즉 이번에는 장거리탄도미사일을 쐈다고 합참은 밝혔다.

한편, 북한은 전날인 17일 저녁 미사일 발사 직후 선전매체를 통해 발표한 북한 당국 대변인 담화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및 미국의 핵추진잠수함인 미주리함(SSN-780)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는 데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