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일, 당 차원의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단장으로는 당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인 이만희 의원이 맡게 됐다는 소식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출입기자단을 통해 제163차 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알렸다. 당 총선기획단은 총 12명(위원장 1인, 위원11인)으로 구성됐다.

당 총선기획단 단장은 당 사무총장인 2선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이 맡았으며, 총선기획단 위원으로는 3선의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과 여의도연구원 원장인 2선의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의원이 포함됐다.

이어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초선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과 원내수석부대표인 2선의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 초선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 윤창현 의원(비례대표)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송상헌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을 비롯하여 김재섭 서울도봉구갑 당협위원장, 곽관용 경기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허남주 전북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변호사 함인경 당 최고위원 보선위원이 포함됐다.

한편,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의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당연직 사무총장 외의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배치됐다"라며 "여성과 청년이 다소 배려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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