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0년 9월3일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 백드롭 사진. 2020.9.3(사진=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2020년 9월3일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 백드롭 사진. 2020.9.3(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9일 오전 10시30분 당 전국위원회를 통해 열린다. 이번 전국위원회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 배경은, 당 최고위원이었던 태영호 의원의 당직 자진사퇴 선으로 공석이 됨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당 전국위원 800여명에 대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형태로 치러진다.

당 최고위원 투표를 위한 ARS전화(02-6292-4729)는 이날 오전 11시20분, 오전 11시40분, 오후 1시, 오후 1시20분 4번에 걸쳐 발신될 예정이며, 전화 수신 후 1회만 투표 가능하다는 게 국민의힘의 설명이다.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인물은 김가람 후보, 이종배 후보, 천강정 후보 등 3명이다.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외에도 유권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당 전국위원은 당헌(제50조) 개정안과 전국위원회 부의장 선출안(이달곤·박형수 의원) 등에 대하여 투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국위원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어 최종적으로 이날 오후 2시 최고위원 당선자 결과를 발표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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