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 反中매체 창업주가 체포돼...'홍콩 보안법'으로 '언론 탄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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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8.10 11:55:21
  • 최종수정 2020.08.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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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中 성향 빈과일보(蘋果日報) 측, 창업주 지미 라이(黎智英)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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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反中) 성향의 홍콩 현지 매체인 빈과일보(蘋果日報)의 창업주 지미 라이(黎智英).(사진=로이터)

반중(反中) 성향의 홍콩 현지 매체인 빈과일보(蘋果日報)의 창업주 지미 라이(黎智英)가 ‘국가안전유지법’(통칭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전해졌다.

빈과일보를 운영중인 넥스트미디어그룹 측 관계자는 10일 빈과일보의 창업주 라이가 ‘홍콩 보안법’이 금지한 ‘외세와의 결탁’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최된 중국 전국인미대표대회(전인대)에서 도입이 의결돼 6월30일 오후 11시부로 시행중인 ‘홍콩 보안법’은 그 도입과 시행에 앞서 홍콩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홍콩 내부는 물론 국제 사회로부터 나오고 있었다.

홍콩의 언론인이 전격 체포됨에 따라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국제 사회의 더 큰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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