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추정 ID 과거 게시물, 인터넷서 '시끌'...모델 바바라 팔빈 상반신 누드 사진 등 업로드
조국 추정 ID 과거 게시물, 인터넷서 '시끌'...모델 바바라 팔빈 상반신 누드 사진 등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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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1.30 10:46:14
  • 최종수정 2020.01.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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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저런 사진은 왜 올리는 것이지? 혼자 보는 것으로는 부족한가, 참 까도 까도 새롭다” 등 부정적 반응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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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 조국 전 장관으로 추정되고 있는 인물이 과거 업로드한 게시물 예시.(이미지=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클리앙’)

조국 전(前) 법무부장관이 좌파 성향 사이트에 직접 게시물을 올렸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해당 아이디(ID)로 게시된 과거 게시물들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29일 <조국추정 클리앙 아이디 이게 웃김ㅋㅋㅋ>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에서,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아이디 ‘ㅇㅇ’)는 조국 전 장관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과 같은 아이디로 업로드 된 과거 게시물들을 소개했다.

조국 전 장관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아이디 ‘MmYy’로 좌파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 업로드된 게시물들은 소셜미디어(SNS)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알림 기능에 관한 질의, 글로벌 남성 잡지의 표지 사진 등이었다.

아이디 ‘MmYy’를 사용한 게시물 작성자는 지난 16일 <페북에도 특정인이 글쓰면 알림 같은거 오는기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트위터나 인스타는 특정인 알림 해놓으면 그사람이 글을 쓸데마다 핸드폰에서 알림이 오는데 페이스북도 그런기능 있나요?”라는 내용의 질의를 했다.

해당 아이디의 소지자는 또 지난 2018년 5월13일 <2017 맥심녀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남성 잡지인 ‘맥심’(MAXIM)의 표지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해당 아이디로 업로드된 ‘맥심’의 표지사진은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맥심’ 2017년 1월호)과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바바라 팔빈의 상반신 누드 사진(‘맥심’ 2017년 2월호) 등이었다. 이 게시물이 업로드될 당시 조국 전 장관은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조국 전 장관이 업로드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시물들을 소개한 ‘디시인사이드’ 게시물에는 많은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다. 익명의 다수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맥심은 왜 올렸나”, “문재인보다 노출 수위가 약하네”, “압수수색 직전 PC 교체한 이유 드디어 나옴”, “저런 사진은 왜 올리는 것이지? 혼자 보는 것으로는 부족한가, 참 까도 까도 새롭다”, “역시 그짝들과 성은 떼놓을 수 없구나, 문죄앙 야동페북이 떠오르네” 등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를 조 전 장관으로 상정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글을 쓸 데마다’ 이거 은근 거슬리네, 수준 의심스럽(다)” 등, 맞춤법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현행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글을 쓸 데마다’가 아니라 ‘글을 쓸 때마다’라고 해야 한다.

한편, 좌파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클리앙’에 29일 아이디 ‘MmYy’로 업로드된 게시물에는 ‘나만 보기’로 설정된 조국 전 장관의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사진이 포함돼 있어, 조국 전 장관이 직접 글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아이디의 소유자가 조국 전 장관인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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