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앤드마이크는 지난 23일 "[현장르포] 물 위의 중식당, 정말 '中 비밀 경찰서' 맞나?...직접 가보니"를 통해 서울 강남권의 한강시민공원에 있는 한 중식당의 의혹을 직접 살펴봤다. 그 결과 요리의 낮은 질에도 6년간 영업을 해왔던 점 외에는 '중국 비밀 경찰서'가 있을 만한 수상한 점은 찾지 못했다. 그런데 이 식당을 운영하는 업체 및 업주를 조사해 본 결과 중국 정부의 최고기관 국무원 및 관영매체 신화통신과 연결돼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이 중식당을 운영하는 업체는 '(주) HG F&B
지난 26일 한국인이 보기엔 매우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취재했다. 중국 푸젠성 출신 조상을 두었지만 풀라우피낭(Pulau Pinang) 섬에 있는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지타운(George Town)에서 나고 자란 화교 빌리 탄(Billy Tan) 씨를 만난 것. 그의 한자 이름은 진자기(陳耔祺)다. 빌리 탄 씨는 말레이시아 최고 명문대라 평가되는 국립 말라야 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한국 건축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그를 만난 이유는 중국인의 후손이지만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의 눈에 현재 중국